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위치 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와이파이 6E 기술과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을 결합한 차량용 모듈 제품인 'u-blox JODY-W4'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JODY-W4는 현재의 와이파이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오디오 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고온에서도 잘 작동한다. 이 제품은 3개의 안테나 포트, 작은 크기(13.8㎜×19.8㎜×2.5mm), 인피니언(Infineon) 칩셋(89570/89570B) 그리고 유블럭스 다른 JODY 제품군과 핀 호환성을 특징으로 하며 다중 인터페이스, 비용 및 복잡한 설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JODY-W4는 2.4GHz와 5GHz뿐만 아니라 6GHz 주파수까지 지원하는 선구적인 모듈 제품이다. 6GHz 대역으로까지 주파수 스펙트럼이 확대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고대역폭 채널 사용이 가능해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 커넥티비티 요구 사항을 충족해준다. 유블럭스의 이 새로운 모듈 제품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래 기다려왔던 블루투스…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국내 최초로 AI 아티스트의 작품이 잡지 표지에 실렸다.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김성언, 이하 바이브)가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과 협업해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표지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포춘코리아와 함께 AI 아티스트를 더욱 친근한 존재로 만들고자 이번 협업을 공동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인간과 AI 기술의 협업이다. 표지 제작을 위해 바이브는 자사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Sometrend)를 통해 블로그,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인터넷 공간에서 '그림 그려주는 AI'를 지칭하는 키워드들을 수집해 총 56개의 연관어를 추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해당 연관어들을 구체화하고 다듬어 제시어를 만들었고, 카카오브레인의 AI 아티스트인 '칼로'는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했다. 텍스트 형태의 제시어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칼로는 1.8억 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미지를 생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LG전자가 현지시간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에 참가한다. LG전자는 118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호텔, 매장, 오피스, 학교, 버추얼 스튜디오, 전기차 충전소, 병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해 공간별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8K(7680×4320) 해상도의 272형(대각선 길이 약 6.9미터)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가 8K 해상도의 마이크로 LED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 특유의 몰입감 있는 화질이 장점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8K 해상도로 생생하게 전달해 관람객은 마치 눈앞에 자연이 펼쳐진 듯한 압도적인 초대형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관 입구 양쪽 외벽에는 55형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약 60대를 이어 붙여 대형 비디오월(Video Wall)을 조성했다. 선명한 올레드 화질로 미디어아트 작품은…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 무인기에 탑재할 가스터빈엔진의 핵심소재 개발에 나선다. 해외로부터의 기술 이전이 상당히 제한되는 군용 무인기 엔진을 개발해 자주국방을 위한 방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0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재료연구원, 서울대 등과 함께 '1000마력급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방위사업청 김용대 헬기사업부장,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학회장, 이재현 대한금속재료학회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선정한 이번 과제는 2027년까지 488억원을 투입해 '무인 복합형 전투회전익기(UCCR)' 엔진의 핵심부품 6종에 사용되는 티타늄, 니켈 합금 등 소재를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항공용 가스터빈엔진은 미사일 등 유도 무기에 장착해 10시간 이내로 운용되는 일회성 엔진이다. 100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장(長)수명용 가스터빈 엔진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디 올 뉴 코나'에 엠바이옴(EMBIOME)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Eco Coating)'을 적용했다. 에코 코팅은 사내 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차량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이다. 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000여 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조합을 개발했다. 에코 코팅은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을 차량 에어컨 증발기에 코팅하는 기술로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성과 지속력을 기대할 수 있다. 코팅된 마이크로바이옴은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스 성분을 생물정화(Bioremediation)작용으로 처리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한국의 안전성평가연구소(KIT) 및 환경부,…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대한항공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구조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1월 26일 대한항공은 항우연 관계자들과 KPS 위성 1호기 구조계 개발사업 관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KPS 위성 구조계 설계, 제작 방안 및 보유인력, 시설, 장비, 제품보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항우연과의 사업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은 KPS 위성 구조계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20년간 정지궤도 천리안 위성 1호, 다목적실용위성 3호, 5호 등을 통해 확보한 위성 구조계 개발기술과 전문인력 및 세계적인 수준의 항공우주용 복합재 제작 조립시설 등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KPS는 2035년까지 정지궤도에 총 8기의 위성을 배치해 한반도와 주변 영역에 센티미터급 위치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고정밀, 고신뢰성의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평시에는 미국의 상용 GPS와 호환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GPS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한반도 지역에 위성항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다.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소형발사체 공통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과 ‘이음5G 지원포털’ 서비스를 1월 31일 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G 전국 확산을 위해 이음5G 유관기관, 사업자, 장비·단말 공급사 등의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종합적인 홍보와 지원이 가능한 이음5G 지원포털(eum5gportal.kr 및 이음5g포털.kr)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이음5G 지원포털은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 기술, 장비개발, 인증현황 등 이음5G 관련 최신 동향과 더불어, 부처별 이음5G 정부 지원사업, 이음5G 무선국 현황·통계 등 이음5G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음5G 제품·서비스를 홍보, 판로 개척, 협업 등의 사업자간 정보교류의 장을 구축하여 참여기관 뿐만 아니라 수요-공급 참여기업이 연계된 종합적인 홍보·지원으로 이용자는 언제든지 이음5G 지원포털에 접속하여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이음5G 지원센터에서 제공중인 주파수 신청·사업자 등록절차 안내, 혼·간섭분석 등 이음5G 신청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산업체의 애로사항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이사 조익서, 이하 오티스 코리아)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원격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Otis ONE)'을 국내 출시했다. 오티스 코리아는 2008년 국내 업계 최초로 원격 승강기 유지관리가 가능한 '엘리트 서비스(Elite® Service)'를 선보였고, 이번에 새로운 차원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오티스 원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티스 원은 IoT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한 승강기 성능 정보와 예측 인사이트는 고객과 해당 현장을 관리하는 오티스 서비스팀에도 공유돼 전체 포트폴리오 및 성능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선제적인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또 오티스 원을 탑재한 승강기는 스마트 원격 점검을 통해 오티스 서비스 엔지니어가 많은 부분을 원격으로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으며, 종종 고장이 발생하기도 전에 잠재적인 문제까지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다. 휴일이나 심야 시간 등 엘리베이터 이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포함해 언제든 원격 점검이 가능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클라우드 전문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가비아 DaaS'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가비아는 제1호 사업자로서 2025년까지 약 3000억원으로 추산되는 공공 DaaS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CSAP는 공공기관에 안정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평가,인증 제도다. 정부나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CSAP를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가비아 DaaS는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서비스형 데스크톱이다. DaaS 구동 중에도 일반적인 물리 PC를 사용할 때와 비슷한 수준의 속도와 성능을 구현해냈다. 실제로 가비아 DaaS는 경쟁사 대비 15% 이상 향상된 그래픽 처리 능력과 압축률을 기록한다. 고객은 고해상(4K 이상),다중 모니터는 물론 저속의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 속도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강력한 보안도 가비아 DaaS의 특징이다. 가비아는 국내 DaaS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보안관제 전문 기업이다. 가비아…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새롭게 선보인 PX5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PX5 산업용 RTOS는 가장 정교하고 발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첨단 5세대 RTOS이다. PX5 RTOS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가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스케줄링을 관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기기의 품질, 안전성,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PX5 RTOS는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에서 완벽하게 지원되므로, 개발자는 통합 개발 환경(IDE)을 활용해 소스 코드에서부터 펌웨어에 이르기까지 안전이 관건인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구축하고 디버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출시 시간 단축, 장치 펌웨어 품질 향상 그리고 장치 플랫폼 간 이동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고도로 최적화된 컴파일러와 고급 디버깅 기능을 갖춘 완전한 개발 툴체인이다. 전 세계 수천 명의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동급 최고의 최적화를 자랑하는 강력한 IAR C/C++ 컴파일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및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① 국내·외 SCI논문 질적수준, ② ICT산업 생산(매출)액, ③ 세계적 수준 달성 전략기술 비율 등 재정사업 3대 대표 성과지표를 선정하고 이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하여 공개했다. 이는 성과지표별 전문가 검토(’22.10월) 및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 간의 협의(’22.11월∼12월)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해당 지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국내·외 비교 참고자료도 포함됐다. 대표 성과지표 및 이후 실적치 등은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열린재정’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첫째, ‘국내·외 SCI논문 질적수준’ 성과지표(지표책임자 기초원천연구정책관)는 기초원천·원자력·우주·국제화 등 과기정통부가 투자한 주요R&D 사업에 대한 질적 평가로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3월에 발표하고 있다. 점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100에 가까울수록 해당 논문의 학술적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첨단 전략기술 확보 등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여 SCI논문 질적수준을 ’20년 69.36점에서 ’23년 70.10점,…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31일 2023년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023년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73년 대덕연구학원도시를 모태로 출발한 대덕특구가 올해 5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50주년 성과전시회, 기술사업화 박람회, 국제학술회의, 5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과학축제(4월), 대전시 과학축제(10월)를 비롯한 주요 과학기술행사를 50주년과 연계하여 연중 대덕특구 50주년 축하와 기념의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덕특구 50주년과 연계하는 첫 번째 대규모 행사로‘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대덕특구를 포함한 우리나라 주요 국가 과학기술의 현 주소를 국민 누구나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대전시·민간이 공동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성과전시·시연, 과학학습 프로그램, 시민과학…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호남권 최초로 전라남도 화순군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휘슬은 헥토그룹과 회사 관계사로 편입된 아이엠씨티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브랜드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우면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 차를 옮기도록 유도한다. 휘슬은 한 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휘슬 가입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모든 휘슬 서비스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주기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휘슬 도입을 통해 새롭게 회원 가입하는 전남 화순군 주민들은 물론 기존 휘슬 회원들은 화순군 내에서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과 함께 인근 주차장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휘슬은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충남, 전남, 강원, 제주의 총 42개 지역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국내 최초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한 친환경 비료 코팅용 수지 개발에 성공하며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국내 1위 완효성비료 제조업체 조비(대표이사 이승연)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완효성 비료'를 개발해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완효성 비료는 작물의 생육시기에 따라 필요한 성분량만큼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겉 표면을 특수한 물질로 코팅해 용해 속도를 늦추는 형태를 띤다. 제품의 특성상 코팅제의 수분 투과도와 안정성, 환경 친화성 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애경케미칼과 조비는 바이오 유래 원료를 사용한 코팅 수지를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비료를 공급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 추후 미국 농무부에서 부여하는 바이오 소재 기반 USDA Biopreferred 인증도 취득할 계획이다. 애경케미칼과 조비의 협력은 앞으로 환경 친화적인 완효성 비료 시장을 넓혀나가는 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추후 생분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완효성 비료 코팅용 수지 개발에도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제품 출시와 사업화 방안도 적극 논의해 나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장관 주재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과학기술원 등 4개 과학기술원이 공공기관 지정 해제됐음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자율적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4개 과학기술원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그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왔다. 4개 과학기술원은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자율·책임이 강화된다. 예를 들어 국내외 우수 석학 유치, 박사후연구원 선발 등 과학기술원의 운영상 자율성이 제고된다. 지정 해제 후에도 개별법(한국과학기술원법 등)에 근거한 사항 등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는 사항들은 지속 준수할 예정으로, 향후 과학기술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과학기술원의 운영에 대한 별도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4개 과학기술원이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특성이 반영된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계기로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기관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