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일원에서 ‘2023년 주민자치위원장·통장회장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회장들의 견문을 넓히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회장 등 45명은 연수 첫날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듣고,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튿날에는 거제시와 통영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각 동(洞)의 특화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연수(워크숍)가 주민자치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3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국 55개 구, 군 단위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울산 남구는 지난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울산광역시가 광역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했으며, 평생교육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전담조직 설치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또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돼 세계적인 학습도시와 동반관계을 구축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균형성장을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비전 설정 ▲ 평생학습관이 없는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일 구청장실에서 일동미라주 아파트를 비롯한 대현중학교, 동백초등학교 등 3개소(주차면 총 593면)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8월 롯데백화점 외 6개소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울산 남구는 협약에 따라 안내표지와 방범시설, 개방에 필요한 시설과 주차장 도색·보수 등을 지원하고, 협약 시설은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간 하루 7시간, 한주 35시간 이상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추가로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일동미라주 아파트 주차장 500면, 대현중학교 57면, 동백초등학교 36면으로 총 593면이다. 특히, 일동미라주 아파트는 공동주택으로는 울산 최초로 남구와 아파트간 협약을 체결하고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첫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방시설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시설 확대로 인근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방 시설을 발굴해서 주민불편이…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 불편을 해결해 주는 울산 남구‘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이 14개 동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은 지난 4월 삼호동을 시작으로 6월까지 7개 동과 하반기인 9월부터 수암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 동 등 올해 관내 14개동에서 각각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올해 운영실적으로 참여인원과 민원처리 건수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여인원 21,295명 보다 4,281명이 증가한 25,576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처리 건수도 23,280건에서 4,513건이 증가한 27,793건을 처리했다. 분갈이와 칼갈이, 소형가전 수리, 안경세척, 자전거수리 등 각종 생활불편 민원 가운데 주민들이 가장 선호한 분야는 분갈이 체험으로 참여인원 3,543명에 3,558건을 처리했으며, 칼갈이, 자전거 수리 등의 순을 보였다. 또한, 올해부터 체육회와 자원봉사센터,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14개 부서 협업으로 복지상담과 고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시행을 앞두고,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구는 주민 혼선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11월 23일까지 지역 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등에 일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과 준수 사항이 기재된 홍보물 1,5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일회용품 사용규제 관련 정보를 중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하고, 거리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공공기관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일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업종별 준수 사항을 강화했다. 그리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간을 계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위반할 경우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회용품 사용규제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 내 일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주민등록인구 대비 아동인구비율이 시군구 중 5위인 김포시가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는 지자체가 과거 교육에 있어 재원 지원의 조력자로 머물렀던 한계를 탈피, ‘지역인재육성’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주체자로서 협력확장의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1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2023 김포미래교육 콘퍼런스’를 열어 미래교육동향을 진단하고 지역과 연계한 미래교육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주최의 이번 콘퍼런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마을의 역할’이라는 작은 범주에서 고민하는 것에서 나아가, 좀 더 큰 범주에서 교육전반의 흐름을 짚고 미래교육으로 글로컬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확장해 모색했다는 점이다. 김포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시와 교육관계자, 지역인사 등 지역주체가 협력해 지역맞춤형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생태계까지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진섭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협력으로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자리다.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는 이 자리는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올해도 나눔을 통해 나주시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대신파이낸셜그룹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엔 윤병태 시장과 대신파이낸셜그룹 이어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 시청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신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대신증권 창업자인 송촌(松村) 양재봉(1925~2010) 전 명예회장의 고향이 나주시 송촌동이다. 대신그룹은 故양재봉 명예회장이 강조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유지를 계승해 지난 1990년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 나주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어룡 회장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시청을 방문했는데 깜짝 놀랄 정 도로 많은 직원분들이 나와 환영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 또 뵙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마다 나주배를 지인들에게 선물하는데 매년 기다릴 정도로 최고의 과일로 친다”며 “나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주촌면 자생단체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기금은 주촌면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7개 자생단체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주촌면 자생단체연합은 “지역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촌면 자생단체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함양 및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건강하고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갈등경영연구소 소장 장윤경 강사는 “4대 폭력 예방만큼이나 피해 발생 시 조직 내 리더의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구성원의 고충처리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성인지에 대한 올바른 관점은 성평등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과 함께 성차별과 편견을 근절하는 데 앞장서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진안군은 전북도민의 활기찬 아침을 책임지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김차동 전주MBC프로덕션 대표가 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진안읍 오천초등학교를 다니는 등 유년 시절을 진안군에서 보낸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백만원을 쾌척하며 고향사랑을 선보였다. 김차동 대표는 2016년부터 전주MBC프로덕션의 대표직을 맡으며 방송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0년간 매일‘김차동의 FM모닝쇼’를 진행해오며 라디오계의 새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진안에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진안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이 될 수 있도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3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국 55개 구, 군 단위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울산 남구는 지난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울산광역시가 광역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했으며, 평생교육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전담조직 설치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또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돼 세계적인 학습도시와 동반관계을 구축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균형성장을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비전 설정 ▲ 평생학습관이 없는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2023년 제17회 우산국 문화예술제전(우산문화제)이 11월 2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울릉군의 전통 고유문화 행사적 성격을 가졌으나, 작년부터 울릉 문화예술인이 한 해 동안 갈고 다듬은 실력을 발표하는 지역문화예술인의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활성화시키는 뜻있는 변화라 할 수 있다. 이번 우산국 문화예술제전은 울릉문화원 주최,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 주관, 울릉군 후원 행사로 사전행사와 작품전시, 본행사까지 3파트로 구성됐다. 사전행사인 ‘해설이 있는 달빛 작은 음악회’는 지난 29일 사동 식물원에서 열렸다. 주제인‘장흥망월’답게 사동항의 넓은 수평선 위로 밝은 달이 떠올라, 밤하늘의 보름달을 배경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장흥초등학교 졸업생 20여명이 교가를 부르는 무대는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일으켜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마음회관 로비에서는 그림과 서예, 시화 등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척박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킨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오가는 이들의…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월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히 신규직원을 위해 언론에 대한 이해 및 보도자료 활용방법과 보도자료의 중요성 및 올바른 작성방법, 보도자료용 사진 촬영 방법 등 군정홍보의 시작이자 끝인 보도자료 작성에 대해 총체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로 나선 여환용 공보팀장은‘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알게 하라’라는 모토로 아무리 획기적인 정책과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도 군민에게 홍보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임을 역설하고 군정홍보의 핵심인 보도자료의 올바른 작성법을 알려 주었으며, 그동안 부서에서 받은 보도자료의 잘못된 점과 직원들이 간과하고 있던 점을 설명해 주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참석을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온나라 이음영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으로도 교육을 시청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 후에 재시청을 하고 싶을 경우 울릉군청 웹하드에 동영상을 올려 시청가능 하도록 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보도자료 작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울릉군은 2일 ‘울릉군 투자유치 종합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가오는 울릉 공항시대에 걸맞는 체계적인 투자유치 환경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기업과 관광시설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과 이를 토대로 한 낙후지역 균형 개발을 도모하고자 용역을 착수하게 됐다. 민선 8기의 7대분야 중 핵심과제인 기업투자, 연구소 유치 및 메디컬센터 유치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투자여건, 기업유치 환경 분석 및 개발 가용지 발굴 등을 통해 향후 유치업종 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민간투자 유치가 부족했던 관광분야에 대해서도 최근의 관광시설 투자 트렌드를 살펴 체계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착수보고를 받은 남한권 울릉군수는 “본 연구를 통해 울릉군 만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세부계획과 전략으로 울릉공항 개항에 걸맞는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용역을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포인트 이상지 기자 |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와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에서는 금년 9월 18일부터 울릉읍 도동 및 저동리 일원에서 1년간 상수도 유수율 80%를 유지하는 성과보증 절차에 착수했다. 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8,325백만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현대화사업의 사업대상지인 도동 및 저동리 일원에 80%의 유수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울릉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어려운 공사관리 및 낮은 초기 유수율(31.1%) 등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누수탐사 및 복구, 최적의 수압관리 등을 통해 금년 7월 82.5%라는 유수율 성과를 달성했다. K-water 경북지역협력단 양승경단장은 “현대화사업 시행 초기 낮은 유수율을 보였던 도동 및 저동리가 4년간 약50%의 유수율을 제고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K-water의 기술력과 울릉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 1년간의 성과보증 절차 수행을 통해 울릉군의 지속적인 유수율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