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지난 4일 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많은 인파속에서도 안전하고 질서있게 마쳤다고 밝혔다. 강현면과 면이장협의회, 후진항 어촌계, 양양비치마켓 등 군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3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아쉬워했던 많은 군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몰려 추위를 잊은 채 행사를 즐겼다. 농악대의 지신밟기와 마을동제는 강현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양양군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고, 소원지 올리기와 쥐불놀이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3년 만에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인 만큼 높이 10m의 대형 달집태우기와 문화공연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신년 대보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로 계묘년 새해 군민 가정에 뜻하신 바가 술술 풀리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열렸던 대보름 행사를 관광객이 동참하는 겨울 축제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문화재단은 양양의 각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있는 축제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마을단위체험축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속초시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속초사자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2022. 12월)를 기념해 지난 2월 5일, 6일 양일간 청호동 일원, 속초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사자놀이와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2월 6일 9시 30분부터 속초시청에서 진행된 지신밟기 행사는 무동 어린이가 함께하는 속초사자놀이 연희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고, 특히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양반탈을 쓰고 사자놀이 연희에 참여해 2023년 계묘년 속초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금년 속초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민속공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동래구 명륜동은 지난 2월 4일 명륜동 새마을풍물단(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이 명륜동 관내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 풍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안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관계자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수정 명륜동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풍물놀이 행사를 통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신 새마을풍물단에 감사드린다”며 “계묘년 한해 명륜동 주민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장수군 계남면 난평마을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집태우기 행사가 5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경쾌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풍물패들이 달집 주변을 돌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가를 연주하는 동안 달집 주변으로 모인 주민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이야기하며 한 해 농사의 안녕과 건강 등을 기원했다. 이날 달집태우기 행사를 주관한 난평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달집태우기 행사를 이어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인 달집태우기가 계속해서 이어져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5일 2023년 계묘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전 소공원에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계북면 주민 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돼 그간 움츠렸던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아 줬다. 2023년 한해의 액운을 날리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 전에는 방문객들이 작성한 소원지들이 달집에 더해졌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계북면 노인회 및 계북면 유도회의 풍년기원제로 시작을 알리며, 계북면 얼쑤 가락단의 길놀이 및 풍물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더했다. 이후 저녁 6시경 덕유산을 넘어 떠오르는 보름달과 함께 달집 점화식이 이뤄졌다. 점화식에는 황우상 계북면장 및 이정관 주민자치원장을 포함한 15명의 계북면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이뤄졌으며, 풍물 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본행사에는 계북면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차량 및 화재로부터의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이정관 계북면 주민자치 위원장은 “제12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과 함께 처음으로 진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까치풍물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수정2동 동민의 건강과 번성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수정2동 까치풍물단은 4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가게 및 가정 곳곳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사업번창 및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풍악과 함께 지신밟기를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노인복지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정2동 까치풍물단 김순옥 회장은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올 한해 주민들의 오랜 소망과 행복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미래성장 세대의 원동력인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배드민턴 특강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유소년 배드민턴 특강교실 운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지역 스포츠 인재 조기 발굴 및 기초체력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한 달간 매주 화, 목요일에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운영하며, 수강생들의 호응도를 분석해 향후 연중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태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공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월선1리 월선동 마을과 월선2리 월선리 중화동마을 일원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월선1, 2리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장고팀을 선두로 지역주민들이 월선1리, 월선2리 마을 주변과 가정집을 돌면서 한 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하고 달집태우기를 하는 등 민속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노는 세시풍속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달집과 함께 각자의 염원을 담은 소원지를 태우며 한 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다시 하게 되어 기쁘다며 흥겹게 춤을 추기도 했다. 최상필 청계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달집태우기를 통해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2023년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 남구는 2월 5일 용호별빛공원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달맞이축제에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LED달집이 불을 밝혔으며, 시민 10,000여명이 달집 점등과 줄타기 공연 등을 관람했다. 전통적으로 달집은 솔가지와 대나무로 만들고 소원지를 달아 액운을 쫓기 위해 불태웠으나 불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하여 친환경 LED달집으로 불을 밝혔다. 이번 달집은 전통공예가인 리현도 작가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여 풍요와 새해소망을 담은 보름달의 의미를 형상화한 것이다. 달집에 달려 있는 하얀 등은 주민의 소망을 담은 보름달을 표현했고 해진 뒤에는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연출되어 광안대교, 해운대 마천루와 함께 멋진 야경을 선사했다. 그리고 민속놀이, 대나무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 먹거리, 포토존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온 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영화‘왕의 남자’에 출연한 권원태 명인의 아슬아슬하고 신명나는 줄타기 공연으로 여느 달맞이축제보다 특별한 축제를 펼쳤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전통은 과거부터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사상구 학장동풍물단운영위원회는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학장동 곳곳을 순회하며 동민들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학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례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업체, 아파트 등 157여 개소를 돌며 동민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무사히 마무리 됐다. 배광출 학장동풍물단운영위원장 “올 한해 동민 모두에게 건강과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경로행사, 마을축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동민 화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6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이 2월 방학 특강으로 ‘만지는 코딩, 나만의 로봇 제작 특강’을 개강한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해당 특강은 로봇을 만지며 코딩하여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초등학교 2~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강일에 출석한 학생들은 ‘레이싱 로봇’을 제작하며 코딩 명령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밌고, 내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보니 신기하고 이해도 잘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차산업 관련 교육 강화는 민선8기 주요 공약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춤 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 밖에도 로봇특화 수업 및 기초 코딩 수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7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 창원의 책' 후보도서 20권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선호도조사는 2월 2일 제1차 ‘2023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 후보도서(부문별 5권)를 대상으로 하며 창원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와 도서관사업소 산하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민선호도조사 결과와 3월 8일 제2차 2023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의 토의를 거쳐 부문별 1권씩 총4권이 창원의 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창원의 책은 ‘독서릴레이팀 모집’을 시작으로 ‘창원의 책 선포식’,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공모전’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안익태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창원의 책을 선정하는 의미있는 과정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책으로 하나되는 창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홍천군 서석면번영회는 6일 서석면 미약골에서 ‘2023 계묘년 군민안녕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홍성기 도의원, 나기호 군의원, 전상권 서석면장, 지역기관단체, 번영회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주남저수지 인근 무성마을에서 진행된 달집태우기에 주남저수지 탐방객들의 소망을 함께 태워 소원성취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2019년 9월부터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 설치된 소망 솟대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솟대에 소망 종이를 매달아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주남저수지 탐방객들의 소박한 소망 약 4,000건과 2021년과 2022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에서 달린 소망 약 800건, 총 4,800건이 이날 달집과 함께 하늘로 전해졌다. 탐방객들의 소망에는 가족의 건강과 재물·학업 성취가 가장 많았다. “우리 가족 올 한해도 무탈하고 건강하게 해주세요”,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서울대 합격하게 해주세요”와 같은 소망들이 있었으며 한 어린 탐방객의 소망종이에는 “BTS(방탄소년단) 보게 해주세요”라고 적혀있어 미소를 머금게 했다. 최정일 주남저수지과 주남관리팀장은 “정월대보름의 좋은 기운이 탐방객들에게 모두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소박한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져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를 맞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삼척시 대표축제인 ‘2023 삼척정월대보름제’가 2월 3일 시작해 정월대보름 당일인 5일까지 모든 주요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전면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3일간 11만3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 제례행사, 문화재행사, 경축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9개 분야 46종 행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행사와 달리 삼척 엑스포광장, 시내 척주로, 삼척해수욕장 등 행사장소를 다양화하여 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2월 3일 첫날에는 올해 새로 선보인 새해 소망 길놀이 행사가 우체국사거리~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취타대, 사물놀이, 시민 행진으로 분위기를 북돋았고,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장민호, 은가은, 김수희, 진미령, 박상철, 문연주, 김양, 박구윤 등 유명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15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빛내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멋진 드론쇼가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월 4일에는 시내 척주로에서 기줄다리기보존회의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