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태안 양잠리 청포대 갯벌 일대를 조사하고 있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올해 5월 용머리 장식기와(취두, 鷲頭) 상단과 작년 6월 출토된 취두 상단에 부착하는 칼자루 모양 장식품인 검파(劍把)를 새롭게 발굴해 29일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언론에 첫 공개한다. 이번에 발굴한 장식기와 상단과 검파는 지난 2019년에 조개 캐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장식기와 하단과 결합되는 유물이며, 지난해 6월 연구소가 인근 지역에서 추가로 발굴해 낸 장식기와 유물(상하단)과 쌍을 이루는 것이 확인됐다. 검파 발굴로 인해 건물 용마루에 올라가는 취두 전체가 온전한 모습 그대로 출토됨에 따라 조선 전기 용머리 장식기와의 완전한 형태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조선시대 왕실 관련 마루장식기와 연구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복궁 창건기 건물 및 숭례문, 양주 회암사지 등 조선 전기 왕실 관련 건축물의 세부 모습에 대한 실질적인 고증이 가능한 유일한 고고자료로도 평가된다. 이번 5월에 발굴된 검파는 길이 40.5cm, 폭 16cm, 두께 7cm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29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김정아)와 ‘논산 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재)논산문화관광재단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진흥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관광 기획, 관광 마케팅, 관광 사업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발전과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관광산업의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및 연구 추진 ▲지역관광 분야의 확산을 위한 상호 자문, 정책 제안 ▲각 기관의 온 ‧ 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보유 브랜드, 홍보마케팅 채널 등에 대한 교류 및 상생발전 협력 ▲기타 양 기관 목적사업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관게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은 논산의 관광을 진흥시키고 관광브랜드 이미지를 고도화하는 리브랜딩을 위한 기반작업을 맡고 있다”며 “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의 협력은 물론 인근도시와의 연계 관광 활성화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가수 영탁이 첫 단독 콘서트에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서울 공연 티켓 예매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영탁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 31일까지 총 3일 동안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수 데뷔 후 17년만의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큰 사랑을 받고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의 음악적 활동을 집대성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음악은 물론, 섬세한 무대 구성과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친근한 소통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탁은 그동안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비롯해 '찐이야', '꼰대라떼', '막걸리 한 잔', '누나가 딱이야', '옆집 오빠', '전복 먹으러 갈래' 등의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 아스트로 MJ 등 다양한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도맡아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가수 김도희가 '키스 식스 센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29일 오후 6시 김도희가 가창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연출 남기훈, 극본 전유리, 제작 아크미디어) OST Part.9 '그게 잘 안돼'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남자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로맨스 장인들의 디테일한 열연으로 애틋한 감정선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서사에 힘을 더하고 있다. 김도희가 가창한 '그게 잘 안돼'는 애절함이 묻어 나오는 가사와 김도희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진 곡이다. 쓸쓸한 감성의 피아노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드라마 후반부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걸그룹 소나무 출신의 김도희는 꾸준한 앨범 발매와 더불어 다수의 드라마 OST를 가창한 것은 물론, MBC '복면가왕', MBN '보이스트롯' 등 다양한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솔로 가수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뛰어난 역량을 이어가고 있다. 내공이 돋보이는 탄탄한 보이스를…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와 황치열이 만나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꾸민다. 메이크스타는 지난 27일 가수 황치열의 네 번째 미니앨범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 MEET · CALL 이벤트를 오픈했다. 지난달 12일 신보 'By My Sid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황치열은 이 가운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까지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부 대면 팬사인회와 2부 영상통화 이벤트로 각각 펼쳐질 예정으로, 보다 풍성한 혜택들도 함께 한다. 오는 7월 3일까지 메이크스타 홈페이지에서 황치열의 미니 4집 'By My Side'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미공개 셀피 홀로그램 포토카드(총 4종 중 랜덤 1매)가 주어진다. 대면 팬사인회 당첨자에게는 팬사인회 참석권은 물론 기명 사인 앨범, 친필사인이 담긴 미공개 셀피 홀로그램 포토카드 1세트, 포토매틱 1매가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친필사인 폴라로이드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영상통화 당첨자에게는 황치열과의 영상통화와 더불어 기명 사인 앨범, 친필사인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거대한 음모에 맞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이종석의 각성이 시작됐다. 오는 7월 29일(금)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에이맨프로젝트)에서 1차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27620730)을 공개, 계획과 거짓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한 떠벌이 변호사의 두 얼굴을 그리며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넘어설 수 없는 굳건한 벽을 마주한 떠벌이 변호사 부부 박창호, 고미호 역으로 돌아온 이종석, 임윤아의 색다른 변신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는 정체 모를 사내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의문을 자아낸다. 이어 흰 벽 위로 흩뿌려지는 붉은 피와 치열한 난투극, 이를 관망하는 듯한 박창호(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가수 윤하가 감성적인 장마송으로 돌아온다. 윤하는 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하는 비 내리는 창밖을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는 윤하의 맑고 섬세한 음색이 듣는 이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비가 오고"라는 한 소절만으로 무르익은 계절감을 선사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6월 발매된 에픽하이의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윤하 솔로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타블로, 투컷 외에 윤하가 작곡에 새롭게 참여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했다. 윤하는 지난 2008년 에픽하이의 '우산 (Feat. 윤하)' 피처링에 참여해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리스너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4년 발매된 윤하 솔로 버전의 '우산' 또한 여름마다 소환되는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다. '우산'이 여전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천 여신 윤하의 목소리로 온전히 채워진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윤하는 최근 '청춘페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가 오는 30일(목) 방송에서 범상치 않은 스타 패밀리들의 정체를 공개한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잠시 공개됐던 DNA 싱어는 장발에 가죽 재킷을 입고 로큰롤 포스로 등장해 배우 박은석, 하도권, 가수 정홍일을 닮은 외모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 본인을 검도 도장 사범이라 밝힌 DNA 싱어는 자신의 사촌을 ‘군통령’이라 소개했고,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일렉 기타로 라이브 연주를 시작해 ‘임재범 같은 허스키 목소리·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쥬얼리의 ‘Super Star’를 선곡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가수 나훈아, 송대관, 권인하와 똑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IMF 스타’의 가족은 솔로 무대에서 애절한 창법과 힘 있는 보컬로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의 창법은 다양한 스타들을 떠올리게 하며 스타 패밀리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후, ’IMF 스타‘의 정체가 공개되자 양희은은 “이 가수를 너무 좋아해서 텔레비전에 노래하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왕종석 신현빈)가 6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6월 4주차 TV화제성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7.8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WSG워너비 데뷔곡 녹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높은 관심 속에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 지난 토요일(25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최정상을 굳게 지키고 있다. 2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 12명 멤버들이 소속사 선택을 마친 가운데, 3팀 중 가장 먼저 데뷔곡 녹음에 나선 안테나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팔봉(유재석), 유미주(이미주)의 응원 속에 ‘보컬 어벤져스’로 등극한 안테나 팀의 첫 녹음 현장에 시청자들은 열띤 호응을 쏟아냈고, 이들이 무대에서 보여줄 하모니를 더욱…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MBC [심야괴담회]가 2주 만에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심야괴담회]가 6월 4주(20일~26일)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4.6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체 최고 화제성을 기록하며 전체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는 전주 대비 50.85% 상승하면서 13계단 오른 20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지난주 목요일(23일)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출연해 고정 출연을 욕심내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방송에서 다룬 '엄마'편이 역대급으로 무서운 이야기라는 네티즌의 댓글이 VON과 SNS에서 뜨겁게 형성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7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2022년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29일 KBS 1TV ‘일꾼의 탄생’에서 지난주 역대급 스케일의 공사로 난항이 예고돼 위기를 맞은 일꾼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가파른 산길 위에 집이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 댁 계단 설치를 위해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일꾼의 탄생’ 사상 최초로 굴삭기와 레미콘이 동시에 등장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공사가 진행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 가수 한혜진은 계단 설치를 위해 미장을 하다 다리에 쥐가 나는 부상을 겪었다. 하지만 열혈 의지로 민원을 마무리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미장의 달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계단 민원을 마지막으로 일일 일꾼 한혜진은 떠나고, 일꾼 3총사는 쓸쓸한 아침을 맞이한다. 미키광수는 신풍마을의 前·現 부녀회장님을 보며 “저기 한혜진 선배님 다시 온 거 같은데?”라고 말하며 허전함과 미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손헌수는 “착시현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쉬움을 안고 민원 해결에 나선 일꾼 3총사는 가장 먼저 평생소원이 있다는 노부부 댁을 찾았다. 93세 어르신의 평생소원인 민원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일꾼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1955년 패트릭 제임슨 맥그린치(한국이름: 임피제) 신부가 건립한 ‘옛 한림성당 종탑’을 제주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소재 ‘옛 한림성당’은 1954년 아일랜드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의 맥그린치 신부가 한림본당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한 뒤 그의 주도 아래 지역 인근 신도들과 함께 힘을 모아 1955년 5월 완성한 건축물이다. 제주 현대사에서 도민의 경제적 자립 등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맥그린치 신부의 주도로 건립된 현존하는 1950년대 종교 건축물로 희귀성과 역사성 및 상징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 1999년 도로 확장 공사로 본당이 철거돼 현재는 종탑만 보존돼 있다. 옛 한림성당 종탑은 기존 3개의 뾰족탑 중 유일하게 남은 것으로 중앙부에 위치한 3층 규모의 종탑이다. 종탑은 제주 고유 재료인 현무암을 외장재로 사용했다. 1950년대 건축지식과 기술, 경제적 여유가 없던 제주도의 시대적 상황에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하고, 건축적 지식을 총동원해 지은 근현대 종교 건축물이다. 종탑의 건립 당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여름을 맞아 ‘아름다운 일상에 자연의 꽃을 더하다’를 주제로 도자공예가 김은경 초청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주시 제2임시청사가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김은경 작가는 다기, 화병, 실내 소품 장식 등 흙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재들을 중점으로 다루는 작가로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들에 아름다운 꽃을 담은 작품을 주로 전시할 예정이다. 김은경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자연의 꽃을 모티브로 여러 기법을 사용해 다양한 모습의 쓰임새 있는 기물들을 작업해 보았다”며, “세상의 모든 꽃이 다 아름답고 나름의 향기를 품고 있듯이 제 작업도 그러하길 바라며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빚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련된 문의는 청주열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무안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2022년 하반기 장난감도서관 신규 회원 100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매년 연령대별로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난감을 신규로 구입해 현재 장난감 총 600여종 1,410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걱정없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 대여 전과 후에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기간은 최대 14일이며, 회원들은 매달 2회, 회당 2점 이내의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군은 올해 1월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30여명의 신규회원을 모집했으며, 각종 감염병 예방과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대여와 무료 택배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료택배서비스의 경우 상반기 이용실적이 323건에 이르렀으며, 임산부, 맞벌이 부부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한 이용회원은 “값비싼 장난감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줄고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신규 장난감을 지속적으로 대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충남도 내 우수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공주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개회식은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장애인단체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대회 경과보고, 선수 선서 등 순으로 진행했다. 각 시군 294명의 선수들은 가구제작 등 16개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 컴퓨터 이용 설계(CAD) 등 시범직종 4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3개 등 총 23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직종별 입상자는 상장과 상금, 메달이 수여되며,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기술·기능 수준을 뽐낼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숙련 기술장인은 모든 산업과 경제에 밑바탕이 되는 핵심”이라며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꾸준히 기술을 연마한 선수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기본정신은 도민이면 누구나 동등한 삶의 권리를 갖고, 인간다운 존엄을 향유하며 더불어 잘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