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현대자동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의 기본형 2륜 롱레인지 모델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최대 58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후륜구동 롱레인지 기본형 모델, 18인치 휠 기준). 또한 같은 모델의 복합전비는 140MPGe를 기록했다. MPGe는 휘발유 1갤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일로 표시한 것이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중 최고 수준으로,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가 공개한 전비 기준 '톱10' 차량 가운데 가장 높다.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소의 다양한 부문 간 힘을 모아 아이오닉 6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고의 공력 성능 달성'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역대 모델 최저 공력 계수인 0.21을 달성했으며,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가 미국 최고 수준의 전비를 달성해 매우 기쁘게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한국지사장: 최수철)는 nRF7002™ 와이파이 6(Wi-Fi 6) 컴패니언 IC와 함께 nRF7002 개발 키트(DK: Development Ki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IC는 노르딕의 와이파이 제품군 가운데 첫 번째 제품으로, 원활한 듀얼 밴드(2.4GHz 및 5GHz) 연결을 제공하는 저전력 와이파이 6 컴패니언 IC이다. nRF7002 IC는 수상 경력이 있는 노르딕의 멀티프로토콜 SoC (System-on-Chip)인 nRF52® 및 nRF53® 시리즈와 셀룰러 IoT(LTE-M/NB-IoT) SiP (System-in-Package)인 nRF9160™은 물론, 노르딕 외 다른 호스트 디바이스들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 개발자들은 DK를 이용해 nRF7002 기반 IoT 프로젝트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 와이파이 6은 스마트 홈 제품과 산업용 센서, 자산추적기 및 웨어러블 등과 같은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구동 와이파이 동작의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수백 개의 기기로 구성된 대규모 IoT 네트워크 관리 등의 상당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서버 솔루션 분야의 선두 제조 기업 AIC Inc.(이하 'AIC')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새로운 서버 시스템을 공개했다(이전 코드명 Sapphire Rapids). 새로운 서버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AI 및 HPC를 포함해 기업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워크로드에서 성능을 가속하도록 설계됐다. 새로 출시된 AIC 서버인 SB102-HK, SB201-HK 및 HP202-KT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해 뛰어난 처리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가속기가 내장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CPU 코어 리소스의 활용을 최적화하고 DDR5로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 PCIe Gen 5 및 Compute Express Link(CXL) 2.0/1.1을 통한 개선된 I/O 및 기능을 제공한다. Intel Advanced Matrix Extensions(Intel AMX)를 사용해 이전 세대보다 최대 10배까지 PyTorch 실시간 추론 성능을 가속한다. 새로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 기업 캔스톤 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가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 'MX2400 블루투스 올인원 스피커'를 출시했다.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겨울철에는 차가움보다 따뜻한 느낌을 선호한다. 그 점에서 나무가 안겨주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제격이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이 북유럽 감성에 주목하는 이유도 같다. 심플하고 미니멀하지만, 제품이 추구하는 본질을 제대로 구현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24년 역사의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 기업 캔스톤 어쿠스틱스가 완성하려던 방향성과도 일치했다. 캔스톤은 북유럽 감성을 스피커라는 제품에 담아내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왔고, 다양한 시도를 거듭한 끝에 캔스톤 MX2400 블루투스 올인원 스피커를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을 '완전판'이라고 설명하는 배경에는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체득한 스피커 기술력을 빠짐없이 담아냈고, 동시에 활용성은 최고 수준으로 높인 까닭이다. 그런데도 시각적으로는 굉장히 모던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회사가 특히 신경 쓴 부분이기도 하다.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MX2400 블루투스 올인원 스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게이밍 모니터 명가 래안텍(대표 신은정)은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소비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래안텍과 함께, 렛츠 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래안텍 모니터 공식 수입사 이선디지탈과 디에스티씨앤씨가 준비한 것으로, 새로운 학교와 학기를 맞이하는 소비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래안텍 모니터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 이선디지탈과 디에스티씨앤씨의 설명이다. 이벤트는 래안텍 인기 모니터 7종을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정보가 게재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이벤트 대상 모니터를 구매하면 구매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지류) 5000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7종으로 △ArkCell 27QAF65CE IPS 베젤리스 QHD 게이밍 165 멀티스탠드 무결점 △ArkCell FF2475T 75 베젤리스 무결점 △ArkCell 24FF75S HDR 프리싱크 75 무결점 △ArkCell 24FF144 IPS FHD 165게이밍 무결점 △ArkCell RAC27CG165JL 게이밍 커브드 무결점 △ArkCell RAC27FG16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이달부터 지난해보다 7곳 더 추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곳은 진도, 완도노화, 완도소안, 여수거문, 울산정자, 진해만, 거제도남안 등이다. 새정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중 '방사능 검사 등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체계 구축'을 비롯해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지난해 7월 정부 합동발표한 계획에 따라 이번 조사 정점과 주기 확대가 이뤄졌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국내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조사정점과 조사주기를 확대해 왔다. 이달부터는 기존 45곳의 정점에서 7곳이 추가돼 총 52곳으로 늘어난다. 이 중 주요 정점인 29곳은 격월 단위로 조사하고 나머지 23곳은 2월과 8월에 연 2회 조사를 실시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7개 정점은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됐다. 서남해역의 주요 수산물 생산해역과 해류의 유입경로 등이 고려됐다. 해수부가 수행하는 연안해역에 대한 해양 방사능 조사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은 2월 2일 KAIST에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94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35번째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방위사업청은 현재 금일 개소한 본 특화연구센터를 포함하여 7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설립하는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는 '28년까지 6년(72개월)동안 약 221억 원을 투자하여, 서로 다른 다수의 위성군을 연결하고 운용하기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4개의 전문연구실로 구분하여 총 14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인 KAIST를 중심으로 서울대, 조선대 등 14개 대학, LIG넥스원 등 4개 업체에서 전문 연구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본 특화연구센터는 ’22.12월 서울대에서 개소한 「재사용 무인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제58기 전통과학대학'을 3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전통과학대학은 우리의 전통과학, 역사, 문화 등을 교육하여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도를 고취시키기 위해 1994년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4,5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립중앙과학관의 대표적 성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통과학대학은 지난해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통과학, 역사, 현대,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구성했고, 제1기부터 현재까지 이전에 가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지역들로 탐방을 계획하고 있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과학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과학과 역사, 문화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등록은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5만원이다.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특허청은 ’23년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디지털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2월 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혁신 이행안(로드맵)(‘23~’27)'(‘인공지능(AI) 활용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특허를 비롯한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가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인력의 증원은 어려운 실정이고, 심사관이 검색해야 할 선행기술의 대상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심사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허청은 심사·심판을 비롯한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이행안(로드맵)을 확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사·심판 체계 구축’을 핵심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기반을 구축한다. 금년에는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특허문서의 이해와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특허문서의 한국어 번역문도 구축한다. 이 과제들은 궁극적으로 심사관들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수입,제조 업체 크레앙이 노키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클래리티 이어버즈+ (TWS-731)를 출시했다. 노키아 TWS-731은 고효율&고절전 블루투스 V5.2를 탑재해 최대 시간 34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안정적으로 끊김이 없는 고음질 음악을 재생한다. 이는 기존 블루투스 V5.0보다 전송 속도가 약 2배 빠르며, 소비 전력을 최소화한 것이다. TWS-731은 ANC (Active Noise Cancellation Technology)와 ENC (Environmental Noise Cancellation Technology)을 탑재하고 있다. ANC는 추가로 탑재된 외부 마이크가 소음을 감지, 노이즈 캔슬링 회로에서 소음을 상쇄하는 역 위상의 파동을 발생시켜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ENC는 탑재된 듀얼 마이크가 소리를 수집한 뒤, 수집한 소리 신호의 차이만큼 파동을 증폭시켜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더 깨끗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한 기능이다. TWS-731은 13㎜ 프리미엄 드라이버를 탑재해 강력한 오디오 성능과 섬세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커널형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