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최근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가 자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자문 토론회는 축제 전문가인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경훈 한국공연관광협회 회장 △이재원 웰컴 대학로 총감독 △오제열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총감독과 화성시문화재단 축제1팀, 화성시 관광사업팀 실무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5~6월 중 개최 예정인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 △차별성과 독창성이 확보된 프로그램 확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이날 축제 전문가단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지향점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에 따른 비전과 미션·핵심 가치를 확립해 모든 프로그램이 공통으로 설정된 미션을 향해 함께 움직여 나아가는 유기적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선행돼야 하며, 예부터 이어진 문화와 무역의 교류장인 화성 전곡항을 현재 화성시 미래 비전과 연결하는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맹수호 화성시문화재단 예술문화본부장은 “오늘 전문가 자문 토론회를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이후에는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탑승수속후 3층 H지역 한진택배 접수처 및 A20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다시 찾으면 된다. 맡기고 찾는 것은 24시간 가능하다. 다만 A20 카운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므로, 카운터 운영 외 시간에는 한진택배 접수처 및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도 있도 있으며,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마일리지 몰’을 통해 ‘코트룸 보너스’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는 2005년부터 겨울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과 다양한 야간관광 테마 홍보를 위해 ‘오늘밤은 통영! 나의 최애 야간관광 선호조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통영시 야간관광 특화 소셜 미디어(SNS) 채널인 ‘투나잇 통영’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통영의 주요 야간관광 테마와 관광지들을 확인하고, 내가 가장 즐기고 싶은 야간관광 활동에 투표한 뒤 본인이 투표한 야간관광 선호 활동에 대한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투표가 진행되는 대표 야간관광 테마는 총 네 가지로 △통영의 노을 산책 및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에는 달아공원, 미수해안로, 평인일주도로, 당포성지 △야간 예술 문화 테마로는 디피랑, 강구안, 동피랑, 서피랑, 해저터널 △야간 액티비티로는 통영 루지, 요트, 해상택시, 유람선 △마지막 야간 먹거리 테마로는 다찌, 통영중앙시장 해산물 등이다. 선호도 조사 기간이 끝난 뒤에는 선호 야간관광 테마 투표와 댓글 등록을 완료한 참여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디피랑’ 입장권 20매(1인 2매씩 1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00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통영
(뉴스포인트) 해양경찰청은 “프랑스 본사 루이비통(LVMH 社)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루이비통(LVMH 社)를 대표해 프랑스 본사 지식재산권 보호 총괄이사 발레리 소니에(Valerie Sonnier) 등 3명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발레리 소니에 총괄이사는, “이번 해양경찰에서 검거한 약 1조 5천억 상당의 위조 상품 밀수조직 검거는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해양경찰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K-컬처 등 우리나라 지식재산권이 보호받기 위해서는 타국의 지식재산권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며, “해양경찰은 해양을 통한 밀수단속 강화 등 대한민국 내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10월 중국에서 생산한 유명브랜드 위조 상품을 미국·일본 등으로 가는 환적화물에 은닉해 국내로 유통한 밀수조직 17명을 검거한 바 있다.
HJ중공업(대표 유상철)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한 뒤 하역할 수 있는 8,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LNG 이중연료 및 무평형수 선박, 메탄올 추진선, 수소선박 개발 등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력을 축적해 온 HJ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전문건조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동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Net-Zero)’ 목표에 따라 강화되고 있는 해상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세계적인 선박용 엔진메이커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社와 공동개발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시장에서도 전 세계 화석연료 소요량을 감안할 때 현실적인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 탄소포집·저장) 기술 개발이 필요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탄소중립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뜻을 함께 하고 6개월여 간 공동연구에 몰두한 결과, 바르질라의 CCS 시스템을 HJ중공업의 8,500TEU급 컨테이너선에 적용함으로써 선박의 엔진이나 보일러에서 배
(뉴스포인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11월 8일 경정·팀 특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찰 역사상 처음으로 대전청 유성경찰서 경감 곽제준을 경정 특진 추천 대상자로 선발하는 등 5개 팀 20명을 특진 추천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날 특진 심사위원회는 전국 시도청에서 추천하고 국가수사본부 각 국·관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6개 수사팀을 대상으로 했으며, 경찰청·시도경찰청·경찰서의 60여 명의 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존의 통상적인 심사위원회 방식이 아닌 팀장이 각 팀의 공적을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으로 직접 발표하는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법조인·교수·언론인 등 외부 위원이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공적이 우수한 5개 팀을 선발했고, 경정 특진 3명을 포함하여 총 20명 (경정 3, 경감 4, 경위 6, 경사 6, 경장 1)을 특진 추천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를 한 16개 팀 모두가 그 역량이 매우 우수하여 전부 추천 대상팀으로 선정하고 싶어 하는 등 최종 팀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뉴스포인트 박건영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 형사국)은 2023년 11월 3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제75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9회 과학수사대상」 시상과 더불어, 과학수사 활약상 홍보에 이바지한 배우 김남길, 진선규를 명예 경찰로 위촉하고,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인증식을 진행했다. 경찰청은 2005년부터 법의학, 법과학, 경찰 과학수사 등 3개 분야에서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과학수사대상’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대학교 법의학교실 허기영 교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분석과(단체), 강원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성민 경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의학 대상을 받은 허기영 교수는 법의전문가로, 부산 ·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변사, 살인사건의 변사체를 검안 · 부검하여 사망 원인을 밝히는 등 법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법과학 대상을 받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분석과(과장 신상철)는 서울 · 경기 ·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 · 사고의 증거물에 대한 유전자분석, 과
뉴스포인트 박건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일 서산시 성연면 일대에서 긴급상황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소방차량 양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여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차량 시민 동승체험 ▲화재 예방 팸플릿 배부 ▲길 터주기 요령 방송 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재난 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방차가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박건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오봉산 약수터(도림동 산 48-14임) 일원에서 인천공단소방서와 함께 실제 산불 발생을 가정한 ‘산불진압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단계별 진화 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잔불 정리, 드론을 활용한 뒷불 감시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 체계를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100여 명의 남동구 공무원 진화대가 참여했다. 남동구는 올해 산불 진화 능력을 갖춘 필수인력 중심으로 동원 체계를 전환해 150명 규모의 남동구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이날 참여한 남동구 공무원 진화대는 가상 산불 신고를 시작으로 출동 명령 발령, 시간대별 출동상태, 매뉴얼별 진화작업 수행 등 첫 번째 진화 훈련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산불 예방과 초기진화의 중요성 진화작업 시 안전 요령 등을 강조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한편, 남동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1
뉴스포인트 박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일 홍성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벽산과 자동확산소화기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확산소화기 기증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홍성군민의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홍성지역 기업인 ㈜벽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성소방서장, ㈜벽산 공장장, 재향소방동우회 홍성군지회 총무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부받은 372개의 자동확산소화기는 홍성군 내 화재취약가구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홍성군 내 화재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주신 ㈜벽산 대표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지역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