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는 11월 20일(월) 오후 2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2023년 서울형 심리부검 심리부검 정책 세미나’가 유족 및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실무자와 시민 등 총 1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과 현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심리부검은 자살유족과 전문가 면담을 통해 고인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다양한 요인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고인의 삶을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이다. 유족이 고인의 삶을 정리할 기회를 마련하면서, 자살사망자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살예방정책 수립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이번 심리부검에서 서울의 자살자 하위 유형은 크게 △정신건강 및 학교 스트레스 잔존형 자살자(48%) △직장 및 경제 위기 자살자(34%) △복합형 스트레스 자살자 (18%)로 나눌 수 있었다. 각각의 유형에 대한 맞춤형 개입이 필요해 정신건강 및 학교 스트레스형 자살자에게는 학교 정신건강 교육의 중요성, 경제 위기 자살자에게는 경제적 지원의 중요성, 복합형 스트레스 자살자에게는 다양한 돌봄과 사회적 지원의 중요성이 큰 상황임을 알려줬다. 세미나에서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은 ‘서울형 심리부검에 따른 자살예방정책의 실천’ 주제 발표를 통
(뉴스포인트) 고광효 관세청장은 11월 8일 서울세관에서 스테판 보고엡(Stefan Bogoev)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을 만나 양 관세당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 청장은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의 데이터웨어하우스와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해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향후 관세당국 간 지속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세관상호지원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고 청장은 이번 달 28일 파리 2030 세계 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에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에 대한 북마케도니아 당국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법제처는 3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의 사회적 가치와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한글과컴퓨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완규 법제처장,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이사와 양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수행함에 있어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성형 AI 관련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진과, 공공데이터로써 법령정보의 개방을 통한 이용 활성화 등 앞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관련 양 기관의 포괄적인 협력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완규 처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문서 생성 기능 등 한글과컴퓨터사의 신기술에 대한 시연 등을 참관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완규 처장은 “앞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관련 산업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더욱 확산될 것”이라면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산업 발전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새로이 조성되는 부여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여군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재경출향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종섭 재경부여군민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재경 출향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해 기업이전 혜택 등 투자유치 설명과 함께 부여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출향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출향기업인은 “고향 부여의 발전상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출향인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부여군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를 어머니의 품 같이 생각하시는 출향인 여러분은 한분 한분이 부여의 홍보대사라고 생각한다. 부여군 투자유치 홍보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홍산면 서부여IC와 인접해 부여일반산업단지를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내년 개통될 예정인 부여-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로 교통여건이 향상되고 투자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아산시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예타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나노 LED, 퀀텀닷(QD) 등 무기 소재 기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신기술이다. 본 사업은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과 전반 공정에 걸쳐 자유롭게 시험하는 실증 시설인 스마트모듈러센터를 구축하고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예타 통과 시 2025년부터 2032년까지 기술개발(R·D) 7905억 원,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1595억 원 등 총 9500억 원을 투입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및 패널 생산 기술력 확보 △가격 경쟁력·시장 지배력 강화 △혁신 기술 창업 및 신규기업·기관 집적화 등의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다락원에서 제17회 금산군 기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신상오 (사)금산군기업인협회 회장 등 관내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금산군 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우수기업인 수상자는 △차건수 대표(의남식품) △서훈 대표(동영산업) △최선규 대표(삼공) △강다우다 대표(한우리산업) △김창희 대표(힐링) △박종률 대표(하나케미칼) △장일규 대표(삼영) 등이 선정돼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모범근로자 부문에 22명의 근로자가 금산군기업인협회장 표창을 받아 한 해 동안 노고와 성과를 축하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기업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웠던 한해 기업인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창녕군은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군정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우리나라 모든 농촌지역이 고민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창녕의 대표 음식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더본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촌지역 공동화 방지를 위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화 등이다. 성낙인 군수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함께 지방소멸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및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창녕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 105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징수한 자동차세 등 체납액 규모는 4,256만 원으로,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 앞서 구는 상습․고질적인 체납 차량 근절을 위해 10월 한 달간 관련 부서 합동으로 야간 집중단속을 벌였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은 영치 시스템 탑재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해 주택가·다중 밀집지역·아파트단지·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남동구는 인천시 최초로 체납 차량 영치 전담 인력을 채용해 통합 영치 단속반을 운영 중이다. 우정식 세무2과장은 “번호판 영치와 같은 체납처분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라며 “체납 차량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가시적인 단속 활동을 할 수 있는 체납징수 기법으로 조세 정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옥천군은 11월 1일 옥천읍과 안남면에서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3,156톤으로 산물벼 176톤, 건조벼 2,875톤, 친환경벼 105톤이다. 수매는 각 읍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매입된 건조벼는 지역 내 8개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당)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패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7월의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3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의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과 기업 문화로 지역경제를 선도한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후보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공고일(3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상시종사원 10명 이상, 업력(業歷) 3년 이상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추천접수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17일까지 시청(경제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안정성,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다음 7명 내외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고용창출(20점) ▲기업건실도(30점) ▲사업성과(15점) ▲기술현황(15점) ▲경제 및 사회기여도(20점)다.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