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영국 정부는 6월 만료 예정인 철강 세이프가드를 2024년 6월까지 2년간 연장할 계획이다. 안-마리 트레블리안 국제통상부장관은 24일(금) 15개 품목 카테고리 철강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가 만료하면 영국 철강업계에 심각한 피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2년간 조치를 연장할 방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최근 발표된 영국 무역구제당국(TRA)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철강 세이프가드 연장에 찬성하고 있으며, 다만 일부 품목에 대한 쿼터 상향조정 등을 권고했다. 철강업계 단체인 'UK Steel'은 철강 세이프가드가 해제되면 업계에 1.5억 파운드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정부의 결정을 환영 한편, 영국의 철강 세이프가드는 EU 회원국 당시 부과된 것을 브렉시트 이후 승계한 것으로, WTO 협정 위반에 위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 중국, 스위스, 브라질 등이 영국의 철강 세이프가드가 독자적인 조사에 기초해야 한다며 WTO 협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으며, 최근 보리스 존슨 총리 자문역이 세이프가드의 잠재적 불법성을 지적하며 사퇴하는 등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인도의 전자결제 시스템을 활용한 결제 수는 2022년 3월부터 3개월 연속 50억 건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6월 들어서도 중순까지 이미 38억 건을 넘어서며 인도 소비자들의 결제 형태가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전자결제 시스템 이용은 5월에 59억 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4.5% 증가한 반면, 기존 거래 형태인 수표와 같은 종이 결제수단의 소매결제 비중은 지난해 3월 3.83%에서 금년 3월 0.88%로 대폭 축소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확대되며 인도 평균 모바일 이용시간은 2019년 3.7시간에서 2021년 4.7시간으로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는 결제 형태에도 영향을 미쳤다. * 모바일 이용 시간(`21년) : ①인니·브라질 5.4 ③한국 5 ④멕시코 4.8 ⑤인도 4.7 모바일 이용의 증가에 따라 전자결제시스템이 부상하게 되며 17개 핀테크 관련 회사가 유니콘으로 선정되었고, 구글페이, 폰페이 등의 편리한 결제 시스템이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최근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자결제시스템 회사들은 인도 은행들이 전자결제 관련 인프라 구축에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베트남 건설업계의 건축 자재 및 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의 시멘트 가격은 세 차례 인상됐다. 전년대비 28% 상승한 톤당 120만 VND (51.62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내 15개의 시멘트 생산업체들 모두 가격을 톤당 80,000 VND (3.44달러) 인상했다. 철강 가격은 중국의 수요 감소로 하락세다. 철강을 제외한 모래 및 벽돌 등 기본 자재의 가격은 상승세다. 경유 가격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60% 이상 급등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자재 공급 부족이 원인이다. 2020년 베트남 남북고속도로 건설 계약 이후 건설 자재 가격이 상승했다. 토사 가격 30-40% 상승.시멘트 가격은 25-30% 상승.철강 가격은 30-40% 상승했다. 한편 베트남산업통상부(MoIT)는 베트남의 국가 연료 비축량을 최대 4배 늘리는 제안을 발표했다. 현재 베트남의 국가 연료 비축물량은 국내 수요 5~7일치다. 연료 비축물량이 부족할 경우 무역 및 정유공장 비축물량을 우선으로 사용한다. 국제 물가상승 및 국내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싱가포르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가 발표한 IMD 국가경쟁력 전세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1989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개 분야 총 20개 부문으로 평가하며 전년도 계량지표와 별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순위를 평가 및 발표한다. 싱가포르는 전세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019년과 2020년도에 1위 기록, 코로나 확산 및 무역 감소로 2021년 5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국제 무역 및 기술 기반 시설에서 1위, 비즈니스 관련 법에서 2위, 국내 경제가 작년 15위에서 1위로, 고용은 18위에서 3위로, 공공재정은 12위에서 6위로, 생산성과 효율성은 14위에서 9위로 각각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덴마크가 1위, 스위스가 2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27위, 호주 19위, 뉴질랜드 31위, 말레이시아 32위, 인도네시아 44위, 필리핀 48위를 기록했다. [출처 :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singapore-reb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인니 정부는 올해 4월부터 발생한 구제역이 현재 인니 전체 30개 주 가운데 18개 주, 181개 군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방역을 위한 비상령을 발표했다. 구제역 방역/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팀을 구성, 181개 군의 봉쇄령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로부터 1차 구제역 백신 1만 회분을 긴급 수입하였고, 2차로 약 30만 회분 추가 수입 예정으로 총 300만 회분 구제역 백신 확보 후 181개 군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약 15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구제역 감염, 200만 마리가 의심증상을 보였으며 인도네시아 내수 육가공품 공급 문제 및 수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출처 : http://www.china.org.cn/world/Off_the_Wire/2022-06/15/content_78271705.htm]
뉴스포인트 이호준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지난 20일 중국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6.18 쇼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소비자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낚시, 캠핑, 남성용 화장품, 펫 용품 등 니치 상품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 동력으로 떠오르며 알리바바의 중국 내수 쇼핑몰인 타오바오와 티몰을 포함한 총 거래액(GMV)도 성장을 이어나갔다. ◇매출 1억위안 달성 품목 100개, 400여 신규 브랜드도 100% 판매 신장 올해 알리바바 6.18 쇼핑 페스티벌에는 26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중 약 100개의 품목이 1억위안 (약 194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약 2300개와 3만 개 품목이 각각 1000만위안(약 19억4000만원)과 100만위안(약 1억94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규 브랜드 410개 사의 총 거래액도 10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취미 생활과 레저를 위한 소비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국 내 봉쇄 완화로 야외 활동이 각광을 받으며 관련 제품들이 이번 쇼핑 페스티벌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다이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금년 상반기 프랑스의 EU 이사회 의장국 임기가 6월말 종료하면 하반기 체코의 의장국 임기가 개시하고, 이후 내년 상반기 스웨덴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체코는 에너지 위기 및 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등 대내외 위기 상황에서 '위기 대응' 성격의 EU 이사회를 의장국으로써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 이하는 의장국으로써 체코가 담당할 EU의 주요 현안 및 전망이다.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 대응] EU의 주요 현안으로 천연가스 비축량 확대 및 대체 공급원 확보 등 러시아 가스공급 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워싱 방지 등 기후변화 대응이 언급됐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의 가스 최소비축의무 및 EU 가스공동구매에 관한 기관간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의장국 체코의 주도로 관련 합의 도달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다. 다만, 7월 유럽의회가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산업으로 인정한 집행위 텍소노미 법안을 거부할 경우, 이사회의 관련 합의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2030년 수소 1천만톤 생산 계획, 회원국별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목표 등에 대한 합의도 상이한 회원국 이해관계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6월 10일, 허가 대상 고위험성우려물질(SVHC) 후보 목록*에 1 종의 물질을 추가했다, 후보 목록에 총 224종(종전 223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된다. 그러나 대상 물질 중 일부는 화학물질 그룹으로 포함되어 실제 개별 물질 수는 그 이상이다. SVHC 후보 물질은 추후 허가대상물질목록(REACH 부속서 XIV)에 등재될 수 있으며, 허가 물질로 지정되면, 대상 물질은 사용 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정 물질이SVHC 후보 물질로 등재되면, 등재 물질이 농도 기준 0.1% 이상 포함된 완제품(Article)의 수입자/제조자는 규정(EU-REACH) 에 따라 관련 정보의 소비자 제공 및 등재일(2022년 6월 10일)로부터 6개월 내 ECHA신고 등의 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0.1% 농도 이상 함유된 혼합물을 연 1톤 이상 취급하는 수입자/제조자는 제품 유통 시 업데이트된 안전보건자료(Safety Data Sheet, SDS)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WFD 지침(Waste Framework Directive)에 따라 중량 기준 0.1% 이상 SVHC물질이 포함된 완제품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중국 가속 컴퓨팅 시장(2021년 하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AI 서버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68.6% 성장한 350억 위안(약 6.8조원)다. 상위 5대 생산업체로는 인스퍼정보(浪潮信息), 닝창(宁畅), 신화산(新华三), 화웨이(华为), 안징(安擎) 등이며, 시장점유율이 82.6%에 달했음. 이 중 인스퍼정보가 52.4%로 연속 5년간(2017~2021년)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을 유지했다. AI 서버 수요가 높은 6대 업종으로는 인터넷, 서비스, 정무, 금융, 제조, 통신이며, 이 중 인터넷이 최대 수요 업종으로 전체 시장의 57.2%를 차지했다. '동수서산' 등 정책 영향으로 중국의 AI 컴퓨팅 시장은 고속 성장세로 IDC는 2025년 중국의 AI 컴퓨팅 시장규모가 702억 위안(약 13.6조원)으로 성장하여 전체 서버 시장의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 광명망]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엔개발계획(UNDP)는 23일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우즈베키스탄 4개국과 우리나라 주요 반부패 정책 도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가 2015년부터 UNDP와 공동으로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전파해 온 협력사업의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앙가 티밀시나 UNDP 글로벌 반부패 프로그램 자문관, 게르트 트로게만 UNDP 이스탄불 유럽·중앙아시아 지역허브 소장 및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우즈베키스탄 4개국 UNDP 사무소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반부패정책을 도입한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지역 간 포럼을 통해 성공사례뿐 아니라 도전요인과 시행착오를 공유함으로써 반부패 제도가 자국 내에서 자리를 잡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코소보와 우즈베키스탄 대표는 각국의 한국 반부패정책 도입 진행 상황 및 성과에 대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