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울산 남구 23일 신정3동 공영주차장에서 신정3동 도시재생 공동체와 상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준비해 온‘은월과 월평의 달달한 오후, 신정3동 도시재생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운영 된 신정3동 도시재생 공동체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발굴된 상인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신정3동 주민들과 상인들이 직접운영 하는 체험부스와(다육이, 자게수저, 가훈족자 등) 먹거리 부스로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외에도 소원달에 소원 붙이기, 놀이마당(낙서장, 제기차기 등),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행사장을 알차게 꾸며졌다. 한편, 다함께 어울림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가 2025년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건축물 신축, 리모델링 등 건축사업과 문화거리 조성 및 도로정비, 범죄예방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총 12개의 세부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월평경로당 리모델링, 꿈드림 아동센터, 어울림상생센터, 행복아이쉼터 등은 완료했으며, 어울림 드림센터․나눔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6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했다. [어린이 기후위기 실천리더 양성과정]은 2023년 평생학습원 ‘광명시 공공성함양 프로젝트’ 공모사업비를 받아 진행됐다. ▶기후위기 체험과 교육 ▶리더십 교육과 친환경 실천프로젝트 ▶환경노래 & 뮤직비디오 만들기 ▶퀴즈 골든벨까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서 실천’ 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또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과정에서 어린이 교육에 뜻을 가진 대학생 멘토들을 양성하여 직접 아이디어 제안과 기획, 교육과정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어린이 기후위기 실천리더 양성과정]은 대학생(후기청소년)과 어린이(초등 청소년)가 함께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 교육을 다양한 놀이와 함께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생각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어린이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7시 대광사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을빛 예술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의 대표 가을 축제 '대광사 가을빛 예술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93만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성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사랑나눔자비 바자회, 축하공연,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브니엘의 집’ 초청(13일),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안산 선일초등학교 방문(20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공립 박물관으로서 박물관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박물관 경험이 적거나 박물관을 찾아 오기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과 다문화 특별 학급을 대상으로, 사람과 문화 간 장벽 없는 어울림을 실현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3일에 진행된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브니엘의 집’ 초청 프로그램은 지적/뇌병변 중증 장애인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박물관의 상설 및 기획전시를 체험하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기획전시 '두 개의 DMZ'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실감 영상, AR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체험전으로, 전시를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7일, 문화주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 교육은 박물관 선사고대실 관람과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 체험이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교육일 2주 전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2023 하반기 경기도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료라는 주제로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장소는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이고 접수는 지지씨멤버스 또는 박물관 안내 데스크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전 세계 제주인이 하나돼 신명의 장을 펼치는 ‘2023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가 10월 6~8일 3일간 제주애향운동장 및 도 일원에서 열린다. ‘혼디모영 지꺼지게 놀게마씀’을 주제로 삼은 이번 대회를 위해 28개 국내외 도민회에서 900여 명의 재외도민이 제주를 방문하며, 도민을 포함해 1,500여명이 함께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애향운동장은 1984년 제주에서 처음 열린 제1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재일제주인들이 고향 제주를 위해 정성을 모아 새롭게 꾸민 곳으로 이 곳에서 세계제주인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 첫째날 ‘개회식 및 문화공연’에서는 식전행사인 풍물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재외도민회 깃발과 만장행렬이 이어진다. 제주의 희망찬 내일을 상징하는 와이킥(Y-kick) 태권무무 공연이 어우러지는 개막 세레모니 후 복합체육관 전면 프로젝션 맵핑 등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개회식에 이어지는 문화공연 ‘사운드 오브 제주’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인 양지은, 진시몬, 김희진 등이 흥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녀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한 제16회 제주해녀축제가 23일 오전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천상의 소리 숨비소리, 온누리에 울려퍼지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해녀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강원, 경북, 울산, 부산, 경남지역 등 동·남해 해녀 60여 명과 각 지역 관계 공무원도 함께해 올해 축제를 더욱 빛냈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도내 어촌계 해녀 및 출향 해녀들의 거리 퍼레이드와 해녀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녀굿을 시작으로 제주해녀 헌장 낭독, 모범해녀 및 해녀축제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구좌읍 합창단·김녕해녀·마로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제주의 공동체정신을 이끌어온 제주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류의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3일 이순신 장군 승전지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교육여행 상품인 ‘이순신 아카데미’에 부산에 소재한 경남여중 학생 등 3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순신 아카데미는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단체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을 따라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관광을 체험하는 상품으로, 통영과 고성·남해의 2개 코스로 모객 중이다. ▲ 통영 코스는 삼도수군통제영을 시작으로 충렬사와 제승당,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체험과 더불어 한산대첩 승전항로 세일링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승리 업적을 살펴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 고성·남해 코스는 고성 당항포 관광단지의 충무공 해전관과 디오라마관을 거쳐 이순신 순국공원과 남해충렬사,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를 돌아보는 여정이다. 참여자들로 하여금 이순신 장군의 충의와 넋을 기리며 역사적 위인의 감동적인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순신 아카데미는 교육여행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코스마다 역사문화탐방 전문가가 동행하여, 통영과 고성·남해의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과 조선 수군의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 극단 아띠의 창작 공연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 공연이 9월 16일~17일 총 4회 증도 소금 박물관에서 올려졌다. 극단 아띠는 2023 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의 창작 공연을 가족 마당극으로 준비했다. 공연 ‘소금이 온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소금이지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소금 이야기를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마당극적 표현과 해학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소금은 삼국시대부터 우리 선조들이 축적해 온 문명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자원이다. 특히 비금도의 시조염전을 시작으로 한 천일염전은 신안 사람들의 주요 경제활동 무대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 ‘소금이 온다’는 ‘소금은 신안 사람의 삶에 대한 철학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소중한 자산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그 첫 시작이 됐던 천일염전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천일염을 만드는 25일의 여정에는 소금을 안치고, 소금꽃을 피워 소금이 오고, 소금을 받는 과정이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여맹이들(소금을 안치는 사람들)의 수백 번 손길과 눈길, 정성이 들어가고 험난한 그들의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김포시는 23일에 월곶면 군하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월곶저잣거리축제’가 군하리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약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제4회를 맞이한 2023년 월곶저잣거리축제는 그간 진행했던 저잣거리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월곶 달빛 산책, 저잣거리의 밤을 걷다!’라는 주제로 군하숲길과 조각공원 일부 구간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행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한복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알차게 준비됐다. 처음 시도된 달빛 산책 야간 걷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저녁이 되면 어두워서 이용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군하숲길이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달빛 산책을 하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또한 달빛 산책길 내에 샌드 아트 영상을 통해 군하리의 역사를 구현하고 통진도호부사 행렬을 재현한 조명 시설물을 통해 재미와 스토리를 모두 담아 축제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