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 이시헌이 김천 역사상 최초로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가 28일, ‘남자U17대표팀 2023년 3차 국내훈련’에 참가할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경북미용예술고) 팀 이시헌(GK)은 구단 창단 이래 첫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시헌 개인적으로도 연령별 대표 첫 발탁이다. 이시헌은 “대표팀에 발탁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얼떨떨하지만 정말 좋았다. 더욱이 구단 최초로 발탁된 것은 처음 알았다. 처음이기에 더욱 부담감을 느끼지만 정말 좋다. 더욱 발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령별 대표 발탁 뿐 아니라 올해 김천상무 U18 팀은 계속해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제24회 백운기 고교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를 이뤘고 ‘2023 K리그 주니어 U18 B조’ 경기에서는 네 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시헌은 “대회, 리그에서 동료들과 원 팀이 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결과도 잘 나와서 다행이다. 팀 전체적으로 자신감에 차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김천상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도하컵 우승을 합작한 홍시후와 고영준은 소속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일정을 마치고 29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도하컵 친선대회에서 1,2위 결정전 끝에 아랍에미레이트(UAE)를 물리치고 3전 전승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등 2선 자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홍시후는 이라크와의 2차전에서는 고영준의 득점을 돕고,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1,2위 결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도하컵 우승을 이끌었다. 입국장에서 만난 홍시후는 “친선대회이지만 해외에 나가 많은 경험을 했다. 우승을 하고 돌아올 수 있어 결과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시후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공격수 출신 황선홍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홍시후는 “아무래도 감독님이 골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신다. 지금처럼 짧은 시간을 출전하더라도 공격수로서는 득점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시후는 이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 나선 K리그2 팀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9일 열린 대회 2라운드 8경기에서는 모두 K2 팀들이 승리했다. 가장 먼저 오후 4시에 열렸던 여주FC(K4)와 김포FC(K2)의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원정팀 김포가 4-2로 이겼다. 김포는 1-2로 뒤진 후반 37분 민성연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민성연은 2-2로 맞선 연장 전반 15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멀티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포는 연장 후반 15분 송준석의 쐐기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나머지 7경기는 오후 7시에 킥오프했다. 먼저 K리그2 팀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이랜드와 부천FC의 대결은 박충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랜드가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이시헌의 해트트릭과 브루노의 골로 4-0으로 달아난 서울이랜드는 후반 유정완, 브루노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박진섭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부산아이파크는 FC안양을 4-1로 따돌렸다. 전반 최건주, 최지묵, 박정인의 연속골로 최성범이 한 골을 만회한 FC안양에 3-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부산은 후반 프랭클린의 추가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도하컵을 마치고 귀국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과의 협의를 통해 6월 소집 명단을 꾸릴 것이라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일정을 마치고 29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도하컵 친선대회에서 1,2위 결정전 끝에 아랍에미리트(UAE)를 물리치고 3전 전승 우승했다. 한국은 23일 오만과의 1차전에서 3-0, 26일 이라크와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28일 1,2위 결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3-0으로 꺾고 3전 전승 무실점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본 대회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각팀이 2경기씩을 치른후 성적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친 황선홍호는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을 통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다양한 선수들의 면면을 점검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 황선홍 감독과의 일문일답] - 이번 카타르 소집을 마친 소감. 9월에 올림픽 1차 예선이 있고 아시안게임도 같이 준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보험업계 유일의 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사인 교보생명과 동행을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교보생명과 공식파트너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조인식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 앞서 열렸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교보생명은 대한축구협회 주최 축구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은 물론, 대표팀 초상 사용권과 각종 프로모션 진행권 등을 계속 갖게 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부터 대한축구협회의 파트너로 함께해 왔다. 20여년간 여섯번의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을 후원했으며, 도서산간 지역과 취약계층 축구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이자 전 국가대표 조원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축구 유망주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이사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우리 축구대표팀은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지속가능 경영철학과 매우 닮았다"며,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 후원을 통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1,2위 결정전에서 후반 13분 안재준의 선제골과 후반 34분과 41분 터진 홍시후의 연속골로 아랍에미리트(UAE)에 3-0 승리했다. 23일 1차전에서 오만에 3-0, 26일 2차전에서 이라크를 1-0으로 제압한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2위 결정전에서 3-0 승리하며 3전 3승 무실점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본 대회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각팀이 2경기씩을 치른후 성적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황 감독은 지난 1차전에서 골을 기록했던 김신진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2선에는 엄지성, 고영준, 안재준이 나섰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권혁규와 백상훈이 출전했다. 포백은 이태석-변준수-조성권-황재원이 이뤘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안재준이 득점을 기록하며 선제골을 앞서 나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강인(22, 마요르카)이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강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교체 투입돼 30분 가량 뛰었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두세 명의 수비수가 달라붙어도 유연한 드리블로 이들을 따돌리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은 “우루과이 선수들이 이강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파울 밖에 없었다”며 이강인을 극찬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24일 콜롬비아전 2-2 무승부에 이어 이날 패배한 클린스만 감독은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강인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던 것에 큰 영광을 느끼고 많은 팬들이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우리가 계획했던 플레이를 잘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팬들이 원하던 결과를 만들지 못 해서 아쉽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와 관련된 질문에는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국가대표’ 장유빈(21.A)이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인 ‘2023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장유빈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장유빈의 무결점 플레이는 이어졌다. 장유빈은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파4)부터 7번홀(파3)까지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고 9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장유빈은 13번홀(파4)부터 15번홀(파4)까지 다시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내는 괴력을 뽐냈다. 18번홀(파5)에서 마지막 버디를 뽑아내며 양일간 총 버디만 17개를 작성한 장유빈은 최종합계 17언더파 125타로 2위에 7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장유빈은 “올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전반 홀부터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해 좋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며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퍼트도 만족스러웠다. 오늘 우승을 계기로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과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ave & Sacrifice(세이브 앤 새크리파이스) 캠페인”을 재개한다. “Save & Sacrifice 캠페인”은 2023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중 세이브 1개 당 15만원, 희생번트 1개당 5만원을 적립하여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장이나 척추, 관절, 뇌혈관 등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진행한 해당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2023 시즌부터 지원 분야를 확대하여 재개된다. 의료비 지원을 원하는 야구 팬은 KBO 홈페이지 내 “Save & Sacrifice 캠페인” 안내 페이지에서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PC로 접속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캠페인은 2023 시즌동안 약 10명의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명병원 최백희 이사장은 “국민 스포츠를 이끌어가는 KBO와 함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금천구 소재 유일의 종합병원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김천시 대신동 체육회, 김천시청 건설안전국, 김천시 보건소가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7일 김천상무 대표이사실에서 대신동 체육회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 대신동 체육회 김진숙 감사, 김도철 재무국장, 이지선 담당자가 참석했다. 대신동 체육회는 티켓북 10권을 구매했다. 28일에는 김천시청 건설안전국, 김천시 보건소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상태 건설안전국장, 윤현숙 보건소장,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건설안전국은 티켓북 8권, 김천시 보건소는 3권을 구매했다.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를 필두로 시작한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김천시축구협회, 김천 월드FC, 한돌FC,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총무새마을과, 세정과, 남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등 김천시 내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2023 시즌 티켓북은 홈경기 시 예매 가능한 예매권 북 형태로 1권 당 20장이 포함돼있다. 1권 당 12만원으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금액이다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2연전에서 맹활약한 황인범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공언했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국가대표팀은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헤더골을 내준 뒤 후반 6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에 지면 누구나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러나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며 “지난 경기와 다른 부분은 전반 20분 정도 우리의 리듬과 템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세트피스로 실점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나머지 70분 경기에서는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 A매치 2연전을 치른 소감. 지난 열흘 간 선수들과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10일 동안 계속 발전하고 싶어 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됐다. 누구나 지는 것을 싫어해 기분은 좋지 않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임 후 첫 승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패했다.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10분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6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6만 3952명이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콜롬비아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이번 2연전을 1무 1패로 마쳤다.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경기를 소화한 뒤 오는 6월 A매치 기간에 다시 소집된다. 이날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의 리턴매치였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만나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은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다득점에서 앞서 16강에 진출했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의 상황은 조금 달랐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에서 클린스만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뀌었으나 선수단은 월드컵 멤버가 거의 그대로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징계중인 축구인 100명에 대해 사면 조치를 의결했다. 사면 대상자는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고 있는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단체 임원 등이다. 대상자 중에는 지난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당시 선수 48명도 포함돼 있다. 협회가 사면 조치를 단행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달성한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과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축구계의 화합과 새 출발을 위해 사면을 건의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오랜 기간 자숙하며 충분히 반성을 했다고 판단되는 축구인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부여하는 취지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축구협회는 “자의적인 사면이 되지 않도록 제명 징계를 받은 사람은 징계효력 발생일로부터 7년, 무기한 자격정지 또는 무기한 출전 정지의 경우 징계효력 발생일로부터 5년, 유기한 자격정지 또는 출전정지자는 징계처분 기간의 절반 이상 경과한 자들을 사면 검토 대상자로 했다. 성폭력이나 성추행에 연루된 사람은 제외했고, 승부조작의 경우에도 비위의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K리그2 팀들이 합류하는 FA컵 2라운드가 열린다. 올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K2 김천상무와 FA컵 DNA를 가진 대전코레일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16경기가 29일과 30일에 걸쳐 열린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4팀과 지난해 K3리그 상위 5팀, K2 13팀이 참가한다. 2019년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코레일(K3)은 30일 K리그2 김천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공교롭게도 2019년 이변을 일으킬 당시 4강 상대가 상주상무였다. 대전코레일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무를 누르고 사상 최초로 대회 결승에 올랐다. 군팀의 특성상 당시 멤버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대전코레일 입장에서는 상무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해 김천상무는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조영욱, 윤종규, 박민규, 원두재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입대했다. K2 나머지 12개 팀이 한결같이 김천상무를 리그 우승후보로 꼽을 정도다. ‘골리앗’을 상대하는 대전코레일은 단기전이라는 변수와 FA컵에 강한 면모에 기대고 있다. 지난해 FA컵에서 8강까지 진출했던 K3리그 부산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76야드)의 계백장군(OUT), 의자왕(IN) 코스에서 열린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장은수(25)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 몰아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오른 장은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골라잡으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3-68)의 성적으로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 시즌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장은수는 “코스가 어려워서 우승에 대한 기대를 전혀 하지 못했다.”면서도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거둬 조금의 기대감이 생기긴 했지만, 정말 이렇게 우승할지는 몰랐다. 2023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에 우승하게 돼서 더욱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은수는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SBS미디어넷과 롯데, KLPGA에 감사하다. 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링스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