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산림청은 대외여건과 수요를 반영하여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6월 29일 발표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은 “숲길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과 즐거운 삶의 가치”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을 마련하였다. 제1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12∼’21, 10년간) 동안 숲길 조성·정비 실적은 20,716㎞로 계획 대비 107%를 달성하는 등 숲길 운영과 관리 기반 구축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실적 부진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미진한 점이 있어,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에서는 숲길 인증제·숲길 지수 도입 및 국가 숲길 지정 확대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이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하고, 고령화와 도시화 등으로 건강과 휴양활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생활 주변의 숲길 산책부터 장거리 도보여행, 그리고 숲길을 이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해양경찰청은 6월 28일 수상레저 최성수기 대비 강・호수 등의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2022년 수상레저 안전관리 관계기관 회의’를 화상을 통해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경찰청, 서울시・경기도 등 광역지자체, 가평군 등 기초지자체 총 22개 기관 40여명의 담당자가 참석하여 수상레저 사고 예방대책과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수상레저 법령・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올해 회의에서는 6월 12일(일) 경기도 시흥시 조력발전소 갑문 방류 시 고무보트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 등의 재발방지를 위해 바다와 강・호수의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정보를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통합하여 홍보하는 등 수상레저 관련 안전정보를 국민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김태환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은“앞으로도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위해 합동 지도・단속반 운영 등 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인명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앞으로 350개 모든 공공기관도 32만 명의 인물정보가 등재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에 접속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찾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7월부터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직접 검색 서비스’를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일부 공공기관(130개)에서만 가능했던 직접 검색을 전 공공기관(350개)으로 확대해 사용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채용시험 면접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공공기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정부 주요직위에 우수 인재를 임명‧위촉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민간의 우수 인재가 공공부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가기관 등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인사수요가 발생하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격 후보자를 발굴하거나, 각급 기관이 직접 국가인재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경제‧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보건복지 등 30개 분야의 전문가로 등록된 약 32만여 명이 개방형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양한 매체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해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22~‘24)’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와 다양해진 매체환경으로 청소년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사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유해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작년 9월부터 관계 부처·지자체 협의, 전문가 및 현장 의견 수렴, 청소년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청소년의 뉴미디어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도박성 게임, 성인물 경험률이 증가하는 등 저연령 청소년의 유해정보 노출과 과의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유해사이트 등 차단 프로그램 설치율이 낮고 온라인상에서의 미디어 윤리규범은 미흡한 상황이다. 온라인을 통한 전자담배 주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하웹(다크웹) 등을 통한 마약류 불법 유통, 펜타닐 패치 등 병원 처방 마약류가 성행하면서 최근 3년간 청소년 마약 사범이 약 3배 증가했다. 청소년의 사이버 공간에서의 생활·소통이 일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환경부는 가스열펌프(GHP)를 대기배출시설로 단계적으로 관리하고 구매보조금을 지급받은 저공해자동차의 의무운행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범위를 연장하는 등 현행 제도를 개선‧보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30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1월 1일부터 가스열펌프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관리하며,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의 배출허용기준을 신설한다. 다만, 법 시행일 이전에 설치・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는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위한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준비 기간을 고려, 법령 시행 시기를 2년 유예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줄이거나, 환경부 장관이 인정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성능을 가진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현재 운영 중인 가스열펌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및 지원방안을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2023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교육부, 교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방위사업청은 29일 ‘무인자율기술을 활용한 미래전장을 혁신적으로 선도한다’는 슬로건으로 제5차 국방기술포럼을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미래국방혁신을 위한 무인자율기술 확보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미래무기체계에 적용될 혁신기술에 대한 민간분야의 기술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국방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과 군·산·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행사였다. 제1부에서는 ‘무인자율 핵심기술 확보 및 국방적용 방향’이라는 주제로 방사청, ETRI, 국방과학연구소가 무인자율 기술발전 동향 및 무기체계 적용방향을 발표하고, 향후 무인자율기술 발전 방향과 무인자율분야에 대한 R&D투자 필요성 및 계획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제2부에서는 ‘자율무인기술 개발동향 및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방산기업(LIG넥스원, 한국항공) 전문가들이 자율무인 기술개발 관련 세계시장 동향 및 지상·해상·공중 자율무인체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무인자율기술의 민군 협력방안에 대해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공동위원장 김성철 교수(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는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의 발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소방청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재난과 사고로 인해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한 7명의 시민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19의인상을 수여한 영웅들은 교통사고, 화재, 익수사고, 산사태 현장에서 자칫 스스로가 위험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에도 주저하지 않고 이웃의 생명을 지켜주었다. 신현동(남, 51生, 경비원)씨는 2022년 1월 16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였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내부에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즉시 차량에서 사람을 꺼내 구조하였고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기여했다. 강동엽(남, 64生, 회사원)씨는 2022년 3월 27일 제주시 동한두기 방파제 해상에서 미상의 물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물체가 사람인 것을 인지하고 강한 바람으로 파도가 거센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밀려왔다 갔다를 반복하며 끝내 어린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희숙(여, 73生, 농업)씨는 2022년 3월 20일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인근 장터에서 낙석징후를 느끼고 즉시 상인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사에 대한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의결했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 제23조의2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아이핀,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핀테크 등 신규 IT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최근 기관 지정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방통위는 올초 국민은행 등 총 4개사가 인증서 방식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금년 1월 개정된 '본인확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기준'(고시)에 따라 신청법인은 87개 심사항목 중 중요 심사항목(21개)과 계량평가 항목(2개)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나머지 64개 심사항목에 대해 총점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받으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심사결과, 신청법인 모두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적합’평가를 받았으며, 평가점수는 국민은행 923.25점, 카카오뱅크 876.75점, 신한은행 85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통계청은 ‘삶의 질’ 측정과 정책 활용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인'제8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6월 2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 및 한국삶의질학회(학회장 한준)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사회과학자료원(원장 박원호)이 후원하는 동 포럼은, 대면행사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 포럼은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이 폭넓게 참여하여 삶의 질 측정 및 정책 활용과 관련된 연구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행복 및 삶의 질 측정과 정책적 활용’을 주제로 하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삶의 질 측정결과에 대한 정책적 활용사례와 한국인의 행복 측정에 대한 종합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삶의 질 측정과 정책적 활용)에서는 국가와 지역 단위에서의 삶의 질 측정 결과와 함께 이를 정책과 연계하여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국민 삶의 질 지표 측정결과, 지역사회조사 공통항목 및 삶의 질 분석 결과, 행복영향평가를 활용한 정책적용, 삶의 질과 재정사업간 연계 가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제34대 남성현 산림청장이 28일 산림항공본부를 처음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헬기 격납고 및 관제실 등을 시찰하며 봄철 산불예방 및 대형산불 진화 등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가뭄, 태풍급 강풍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산림항공본부는 헬기 전진배치, 드론산불진화대 운영, 헬기 담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였고, 인명 및 주요시설물에 피해 없이 산불을 진화했다. 이어서,‘국민들께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직원과의 대화시간에서는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국형 재난 관리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자고’말했다.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고용노동부는 에어컨 설치·수리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에어컨 설치·수리 작업 사망사고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기본 안전조치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기한: `22.7.1.~8.31.) 최근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과 폭염일수 증가에 따라 에어컨 보급률과 에어컨 설치·수리 종사자의 산업재해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7~9월의 경우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년 대비 에어컨 설치·수리 작업 및 사망사고 위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17~’21년) 에어컨 설치·수리 작업 중 발생한 사망사고는 총 8건으로 연 평균 2건 발생하고 있으며,8건 모두(100%) 추락 사고로 실외기 설치 중 구조물에 설치된 난간대 (발코니)가 벽에서 이탈하면서 작업자가 함께 추락한 사고가 많았다. 최근 5년간(‘17~’21년) 에어컨 설치·수리 작업 중 발생한 중상해 재해(휴업 90일 이상 부상)도 53건(연 평균 11건)이나 있었는데, 추락 사고(49.1%), 넘어짐 사고(15.1%), 부딪힘 사고(9.4%), 중량물 운반에 의한 사고(7.5%) 비중이 높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6.28.(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서울 서초구 소재 게임개발 업체인 ㈜앤유를 방문하여 근로시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주, 청년 근로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고용부는 주 최대 52시간제가 현장에서 운영되는 모습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노동환경을 반영하는 법·제도 개편에 참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생활 균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주52시간제가 도입되면서 일정부분 성과도 있었지만, 산업환경 및 인구구조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제도 개편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워라밸’, ‘시간 주권’이 중시되면서, 일하고 싶을 때는 일하고, 쉬고 싶을 때는 쉴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해 달하는 요구도 지속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기본적으로 실 근로시간 단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제도적으로는 ‘주 최대 52시간제’의 기본 틀 속에서 노사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확대하고 근로자의 건강권도 보호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산림 사법 특별대책기간(2022.7.1.∼2022.8.31.)”을 운영하여 전국 산림 내 계곡 등지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간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킬 수 있는 불법 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 시설 등)을 설치하거나 취사·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미등록 야영 시설과 그 외 불법 야영 시설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단속을 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놀이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했을 때에는 '산지관리법' 등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백만 원 이하,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산림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새 중부지방 위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18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170∼20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되어 ‘주의’ 단계를 발령하게 되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하여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농촌진흥청이 약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과 산업체, 학계, 연구 분야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촌진흥청은 29일 충북 증평에서 ‘약용작물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는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 간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황, 당귀 등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 15명과 한국생약협회, 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대상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약용작물 분야에서 지금까지 연구 개발한 새 품종과 영농기술정보를 발표한다. 청년농업인은 약용작물을 생산․유통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한국생약협회 관계자, 한국농수산대 교수들과 함께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용작물 분야는 채소, 화훼 같은 일반 원예 분야와 달리 재배 기술 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청년농업인의 진입이 쉽지 않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지난해 ‘특용작물 드림팀’을 출범하고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에 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