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동국제강이 신재생에너지 자가발전설비 도입으로 전력 효율을 향상해 탄소 배출 절감을 실현한다. 동국제강은 총 125억원을 투자해 포항공장 3개 동 지붕 5만 평에 태양광 자가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해 올 3월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발전에 돌입했다. 신규 설비는 10MW급 자가발전설비로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해 활용한다. 13Gwh는 4인 가족 65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동국제강은 매해 전기료 약 15억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 GIX를 적용했다. GIX는 기존 아연도금강판 제품보다 비,눈,바닷바람 등을 견디는 내식성이 최대 7배 뛰어나다. 동국제강이 신재생에너지 시설 구축용으로 개발한 친환경 철강 제품이다. 태양광 자가발전설비 도입은 동국제강 'Steel for Green' 전략의 일환이다. 동국제강 탄소배출량은 철강업종 전체의 2% 수준이지만, 2030년까지 기존 대비 10%의 탄소 배출 추가 절감을 목표로 친환경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이하 PLA) 리사이클링 사업에 나선다. PLA 제품 사용량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 비해 리사이클링 관련 산업은 전무한 상황에서 나온 전략적 선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빠른 시장진입을 위해 지난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한국의 이솔산업과 손잡고 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iges)와 네덜란드 콜비온(Corbion)의 합작법인으로, PLA 분야 글로벌 2대 제조사이며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솔산업은 국내 PLA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체적인 기획과 관리를 맡는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리사이클링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을 돕는다. 이솔산업은 리사이클링 사업에 필요한 폐 PLA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바이오플라스틱 사업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의 유해성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고객센터의 상담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는 '미래컨택센터 FCC STT,TA(이하 FCC STT,TA)'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FCC STT,TA는 고객의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고,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를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Warning', '인사이트', '상담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Warning 시스템은 외부 이슈 탐지 및 고객센터 급상승 키워드 감지를 통해 내부의 영향도를 파악하고 해당 이슈에 대한 콜 통계, 고객의 긍정,부정 반응 등 현황을 분석한 '이슈 리포트'를 자동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 생성된 이슈 리포트 는 유관부서에 이슈 발생 알람과 함께 즉각 제공돼 고객에 대한 빠르고 일관된 대응을 지원한다. 인사이트 시스템은 고객센터에서 접수한 일평균 10만콜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상담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문의, 불만사항 등을 도출하고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심층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고객센터 업무 프로세스 개선,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선, 비대면 고객관리와 마케팅 등에 효과적으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에 참여하는 산업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오아이씨 코리아(대표 김일수)는 최근 SKIV를 주관하는 사우디 국영기업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SIIVC)의 실사단이 본사 사옥을 방문에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실사단과 함께 방한한 SIIVC 파이살 압둘아지즈 대표는 오아이씨 코리아의 기술연구소와 제조공장, 물류창고를 직접 둘러보고 디스플레이 기술력에 대한 신뢰감을 표명하며, 앞으로 긴밀한 업무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아이씨 코리아 해외영업팀은 실사단과 SKIV에 필요한 시장조사와 일정 등을 공유하는 한편, Pre-Maketing에 관한 우호적 협력관계 지원과 공장명 브랜드 사용에 대한 전략을 협의했다. 1차 투자금만 13조원에 이르는 SKIV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국내 23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오아이씨 코리아는 IT,디지털 분야에서 디스플레이 생산,제조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오아이씨 코리아는 그동안 국내외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쌓아온 디스플레이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김일수 오아이씨 코리아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항공기나 선박보다 높은 수송 효율을 지닌 '위그선'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보고인더스트리즈가 상업용 위그선의 첫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문건 보고인더스트리즈 R&D팀 부장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상업용 위그선으로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모델이 없는 만큼 위그선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 보고인더스트리즈가 최초로 상업용 위그선을 출시하기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인더스트리즈의 목표는 더 가볍고 빠르면서 연료 소모율도 획기적으로 줄인 한국형 상용모델의 개발이다. 현재 개발이 완료된 12인승 위그선을 시작으로 20인승과 40인승 모델도 개발해 관련 생태계 확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고인더스트리즈가 위그선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시대적으로 저탄소,무탄소 모빌리티, 즉 탄소배출이 적은 교통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위그선에 전기 추진체를 결합하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최고의 운송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껏 위그선은 가능성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을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난 29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고향올래(GO鄕ALL來)' 시책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올래는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향올래 중점 사업인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 기반(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지자체를 사업별로 3~4곳씩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의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나 사업 취지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도권 인구를 지역에 분산시키기 위한 것임을 감안해 수도권은 가평, 연천, 강화, 옹진, 인천 동구, 동두천, 포천만 허용한다. 고향올래 사업은 200억 원 규모로 진행하며(지방비 50% 포함) 중점사업 분야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각 40억 원을 지원한다. 이에 행안부는 5월 10일까지 공모를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정부가 'K-관광'을 대한민국 내수활성화의 특급엔진으로 속도를 높여 4~5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을 인바운드 관광객 선점 호기로 삼아 맞춤형 공략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K-관광 활성화 방안으로서 관광객이 더 '많이 오게', 더 '많이 쓰게' 할 전략을 정부합동 내수대책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체불가능한 K-컬처를 무기로 '2023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숙박,놀이공원 할인쿠폰과 MZ 세대 워라밸 위한 근로자 휴가지원 확대는 물론 6월 여행가는 달 등으로 국내관광을 촉진한다. 이번 대책에 대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체불가능한 관광의 무기 'K-컬처'를 탑재해 인바운드 관광 회복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별,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으로 한국 여행을 해외관광객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고,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해나가겠다'면서 'K-관광은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 중국, 미국,유럽,동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정부는 관광,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내수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0여 개 메가이벤트 개최, 할인행사, 지역축제 테마별 개최 등을 추진하고, 내외국인 관광촉진 방안, 각종 소상공인,서민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수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 활력과 경상수지 개선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서민 생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부는 먼저, 민관합동 내수붐업 패키지로 국내 관광을 본격 활성화한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10만 명 참석 예상), 드림콘서트(4만 5000명 참석 예상) 등 50여 개 메가이벤트를 연달아 열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국내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백화점,대형마트,패션,가전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전방위적 대규모 민간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정부도 최대 600억 원의 효율적 재정지원을 통해 내수붐업을 뒷받침해 일반국민 134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해운업계와 자동차업계가 상호 협력해 수출 물류를 원활히 하고 두 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자동차 물류 원활화 및 자동차 산업과 해운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해운협회(해운업계)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완성차업계) 간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송상근 해수부 차관,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과 함께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에이치엠엠(HMM), 현대차,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 한국지엠(한국GM) 등 국내 자동차 물류 관련 선화주가 참석했다. 최근 극동발 자동차 수출 물량의 증가 등으로 자동차운반선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완성차 업계는 상승한 물류비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자동차운반선 용선료가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 이전인 2019년도보다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자동차운반선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해운업계는 완성차업계에 최대한의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완성차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인 화물수송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리튬 1차 전지 전문 제조업체 비츠로셀(코스닥 082920, 대표 장승국)이 수질 측정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스라엘 아라드(Arad Ltd)와 총 1679만7042달러(약 216억6000만원) 규모의 스마트 미터용 1차 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1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이다. 아라드와 이번 계약은 비츠로셀의 주요 경쟁사 타디란(Tadiran)의 안방인 이스라엘의 고객과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비츠로셀은 아라드에 공급되는 1차 전지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시장에도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글로벌 스마트 미터 시장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방증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츠로셀은 지난해 말 종료된 자일럼(Xylem) 등 주요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모두 갱신한데 이어 유럽 가스미터 시장이 본격화되는 등 주력 분야인 스마트 그리드 산업의 성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 그리드를 포함한 주요 전방 산업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고, 이를 기반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민관협력에 시동을 건다. 국토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추진계획(로드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4일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을 육상과 해상에 걸쳐 매립식 방식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설명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책임기술자는 중간성과와 유사한 일본 하네다 공항 D활주로 매립식 공사 사례를 발표하고 업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으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질의 신청은 대한건설협회 시,도회를 통해서 하면 된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토부에게도 대단히 도전적인 과제로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내용이 잘 전달돼 향후 적기개항을 위한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정부가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예산을 국방,치안 등 국가 기본기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적으로 투입한다. 또한 수출 드라이브와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보조금 부정 수급 등을 막고, 국정 과제를 위한 지출 등을 제외한 재량 지출의 10%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확정해 발표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다음년도의 재정운용 기조, 투자 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담은 것으로, 각 부처가 '24년도 예산안 편성시 준수 또는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이번 편성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24년 예산편성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정부는 엄격한 재정총량 관리로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하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에 4대 투자중점과 3대 재정혁신을 설정했다. 우선 내년 예산은 민간 경제활력 제고, 사회적 약자,취약계층 보호, 경제체질,구조 혁신, 국가의 기본기능 강화 등 4대 투자 중점을 과감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수출 활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최근 중국 경제 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2023년 중국의 소비회복 가능성을 전망한 '중국 가계 초과 저축의 소비 전환 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발표했다. KB금융은 중국 소비회복 둔화 현상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중국 가계의 초과 저축(Excess savings) 규모를 파악하고 △초과저축이 형성된 배경 △초과저축이 소비로 전환될 가능성 △이에 따른 중국경제 및 글로벌경제에 미칠 전망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 초과저축이란 가계의 가처분소득 중 소비지출로 쓰여야 할 부분이 쓰이지 않고 저축으로 축적되는 부분을 말한다. KB금융은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중국 가계는 소비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크게 늘렸고, 이로 인해 약 4조~7.4조 위안(원화 환산 약 752조~1391조원, 기관별 추청치 상이)의 초과저축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처럼 막대한 초과저축이 발생하게 된 주요 요인으로 중국 가계의 △소비지출 증가세 둔화 △주택 구입감소 △금융상품 투자 위축 등을 꼽았다. 또한 중국의 소비 회복 전망과 관련해서는 현재 중국 내 소비가 회복될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BNK부산은행이 MZ세대를 겨냥한 '팟(pod)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팟(pod)신용카드는 인터넷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팟캐스트(podcast)의 사전적 의미를 담아 MZ세대의 최신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소비의 최적화를 위해 혜택영역을 △Pay(간편결제, 편의점) △Online(디지털 구독, 웹툰) △Delivery(온라인쇼핑, 배달 앱)로 집중했으며 전월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4만원까지 할인된다. 우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및 삼성페이와 연계해 1만원 이상 간편결제 시 10% 청구할인 혜택(월 최대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디지털 구독서비스 8000원 이상 결제 시 30% 청구할인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앱 이용 시 10~15% 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팟(pod)신용카드는 2030세대의 스티커문화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부산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및 전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은 'MZ세대의 최신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팟
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난 27일 다음 달 26일까지 '오늘전통'을 만들어 갈 청년 창업기업 1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늘전통'은 젊은 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해 전통문화를 현재와 미래 문화창조의 원동력으로 진흥할 것을 기치로 내세웠다. 이번 공모에는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최대 3년 동안 1년차 평균 2000만 원, 2년차 평균 3000만 원, 3년차 평균 5000만 원 평균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가 교류 행사 '오구작작(네트워킹데이)', 유통,투자상담회, 우수창업기업 시상 '오전창가', 뉴트로페스티벌 '오늘전통' 팝업숍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2020년에 시작한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지난 3년간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 131곳을 발굴해 육성했다. 대표적으로 조선문화 선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센스 스틱'을 판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