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메가박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올해 4월,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된 배우 장국영을 기리는 특별 기획전 'R.I.P. 장국영'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장국영의 기일을 맞이하여 그가 생전에 남긴 명작 영화들을 통해 장국영의 영화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영웅본색', '영웅본색2', '천녀유혼', '아비정전', 그리고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등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장국영의 연기는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의 열연을 다시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기존에 상영된 '패왕별희'보다 15분 가량 더 추가된 장면들을 포함한 버전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선명해진 화질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이번 기획전을 기념하여 관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장국영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 작품을 9,9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할인부터 'R.I.P. 장국영 무비 패키지', '영웅본색' 관람 시 증정되는 장국영 포토카드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R.I.P. 장국영' 기획전은 메가박스가 추모의 의미를 담아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로, 장국영의 불멸의 연기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를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가박스의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작품으로 영원히 남을 장국영 배우를 추모하는 기획전인 만큼 장국영 배우의 다양한 모습과 열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선정했다”며, “이번 기획전으로 훌륭한 배우와 작품을 감상하고, 장국영이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포인트(News Poin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