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의 서울 밤하늘은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따르면, 24일 밤 루돌프가 이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가 서울 남산타워 상공을 지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산타는 이날 밤 징글벨을 울리며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행복을 전했다.NORAD 산타 위치 추적 웹사이트에 따르면, 산타는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상공에 도착해 제주도와 부산을 거쳐 11시 27분경 서울을 통과했다. 이후 평양을 방문한 뒤 중국으로 떠났다. 산타는 남산타워는 물론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등 서울의 주요 명소 상공을 날며 선
현대백화점이 고객들에게 새롭고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아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며 '더 아트풀 현대'(The Artful HYUNDAI)를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이 캐치프레이즈는 백화점과 아웃렛을 예술로 가득 찬 공간으로 변모시켜 고객들의 일상에 영감을 제공하고자 하는 현대백화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16개 백화점과 8개 아웃렛에 '아트 스폿'을 설치하여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새해 첫 전시로는 더현대 대구 1층에서 제프 쿤스의 대표작 '게이징 볼
일본 제약사 에자이가 미국의 바이오젠과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2026년 미국에서 예방약으로도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다.이 약은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뇌 속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에자이는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된 상태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치매의 전 단계에 있으며, 레켐비가 예방
중복자궁 동시임신으로 딸 쌍둥이 얻은 켈시 해처">미국의 한 여성이 이틀에 걸쳐 자녀 두 명을 출산하는 희귀 사례가 발생했다.23일 영국 BBC방송과 버밍햄 앨라배마대(UAB) 병원에 따르면, 앨라배마주에 거주하는 켈시 해처(32)가 중복자궁 증상으로 두 자궁에서 각각 딸을 임신했다.해처는 지난 19일 첫째 딸 록시를 자연분만으로, 이후 다음 날 둘째 딸 레블을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두 아기는 각각 3.4kg, 3.3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여성의 자궁은 일반적으로 뮐러관이 합쳐져 형성되는데, 이 과정
오는 12월 28일 개봉 예정인 범죄 실화 영화 가 캐나다 전역을 발칵 뒤집은 프로 은행강도의 기상천외한 연쇄강도 이야기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미시간 교도소를 탈옥한 후 캐나다로 건너가 59번의 연쇄강도를 저지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는 감독 앨런 웅거의 작품으로, 주인공 로버트 화이트만은 캐나다로 건너가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며 은행을 털기 시작한다. 그는 로컬 실세 사채업자 토미 케이와 손잡고 대담한 범죄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 영화는 그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강원 화천군은 내년 1월 6일 개막 예정인 '2024 산천어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행사를 23일 오후 화천읍 도심거리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 개막을 2주 앞두고 진행되었으며, 화천천 주변 황천읍 중앙로 도심 거리가 선등거리로 변모하였다. 화천군은 매년 축제 개막을 앞두고 이 거리에 형형색색의 등과 LED 조명 수만 개를 설치해, 축제 기간 동안 불을 밝히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산천어 모양의 등은 지역 어르신들이 1년에 걸쳐 직접 만든 작품들로, 축제의 특색을 더한다. 점등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경기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들은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23일 '고전적 음악, 오후'라는 특별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서양 음악뿐만 아니라 국악을 주제로 한 새로운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색소폰 연주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져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크리스마스에는 같은 장소에서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한국 정부가 2027년까지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건을 개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 인재 11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논의되었다.한 총리는 바이오헬스 시장의 세계적 경쟁 상황을 언급하며, 민관 합동의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를 통해 국가 차원의 지원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한 총리를 비롯한 12개 중앙행정 기관장과 민간위원
산림청은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자작나무숲의 탐방을 잠정적으로 통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제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발생한 자작나무 가지의 얼음 피해 및 나무의 쓰러짐과 휘어짐 현상 때문이다.산림청은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며, 쓰러진 나무 제거 및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22일 오전에는 피해 지역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국립산림과학원 김은숙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자작나무숲뿐만 아니라 주변 소나무, 참나무류 등에서도 가지 부러짐
삼화페인트공업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헝가리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회고전으로,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가 빅토르 바자렐리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전시에는 바자렐리의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등 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색감이 돋보이는 추상미술 작품들을 더욱 빛내기 위해 고품질 수성 페인트 '아이럭스 멀티플랫'으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