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교육청, 온 동네 참여 취약계층 학생 발견 지원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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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가정 등 긴급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온 동네 참여 취약계층 학생 발견 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올 3월부터 교육복지사 협의회와 학교 현장 의견 수렴, 외부 전문기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자체·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웃이나 택배기사 등 누구라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메신저 채널을 개설해 1대 1 비공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학습·정서·돌봄 등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공동 대응지원 체계를 확보했다.


연내 통합지원 전용 앱을 개발해 더 손쉽게 신고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안이 접수되면 지역주민과 상담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해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 하는 교육복지이음단과 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센터가 연계해 즉시 지원에 나서며 필요시 지자체와 함께 거주지를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일과 후, 휴일, 방학 중에도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별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교내 통합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학교 안에서 지원할 방안을 찾고, 학교 안에서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1588-9496)’를 통해 지원한다.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올 2월부터 학교와 지역사회 간 프로그램 연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에‘우리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인포그래픽을 게시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긴급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변의 위기 학생들을 발견하거나 본인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카카오 채널‘울산교육청 온 동네 참여 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원을 요청하거나,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388(청소년 24시간 상담)을 통해서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학생을 둘러싼 생활환경 전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학교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자체·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지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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