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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제1회 주민총회·제18회 작품발표회 개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대소면 주민자치회는15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대소면 최초 주민총회와 제18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1부는 색소폰, 노래교실, 풍물, 홈패션, 서각 등 11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발표회가 있었으며, 2부에는 주민자치 활성화 등 유공자에 대한 유공차 표창이 있었다.

 

3부 주민총회에서는 4개 분과에서 대소면 발전을 위해 제안한 대소면 소식지 제작, 대소 프리마켓, 걷고 싶은 산책길 만들기, 아름다운 산야초길 만들기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이어 4부에는 마을을 대표하는 면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음악회를 진행해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대소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의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결정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대소면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와 참석하신 모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의결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는 소통창구인 주민총회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 안건에 대하여 예산 적정성, 이행 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친 후 2024년 음성군 본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