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장생포 아트스테이(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오는 24일 구희 작가의 ‘지구에 덜 해로운 우리가 되려면’ 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구희작가의 저서 '기후위기인간'의 주인공을 통해 일상 속 당연히 여겼던 행동과 기후위기의 연결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기후위기인간'의 진행방식인 4컷 만화를 활용한 작가 연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을 통해 울산 환경에 대한 만화를 그려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희 작가는 에코에세이툰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는 작가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부터 이를 알리고자 에코에세이툰을 연재했으며, '기후위기인간'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은 30명 이내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으로 6월 10일부터 접수하며 장생포 아트스테이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장생포아트스테이는 이번 강연을 기점으로 10월까지 다양한 문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