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천년누리봄’ 참여자 및 직원 16명은 4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간 제주시니어클럽 외 3곳으로 선진지 견학 및 야외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균연령 68.5세 12명의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천년누리봄” 사업단의 수익금으로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졌다.
박효순관장은 “시장형은 매번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타 사업유형에 비해 운영이 매우 어려운데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천년누리봄 한선례 참여자는 “10년이 넘게 열심히 일했더니 이렇게 좋은날이 오네요. 더 열심히 일해서 다음번에는 해외여행도 가야죠!” 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주한옥마을 부근에 자리 잡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천년누리봄은 2009년 제1회 창업모델형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약 14년 동안 최우수 사업으로 인정받으며 운영되어지고 있는 사업단(식당)이며 2022년 한해 12명의 어르신들에게 월평균 약 100만원의 안정된 급여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