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4060 신중년 정보 검색 시 찾는 포털검색사이트 1위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9일~10월 1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1명을 대상으로 포털검색사이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1990년대 시작된 검색 엔진 기업은 수많은 업체가 나타났으나 '구글'이라는 새로운 강자에 의해 대다수 사라졌다.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2022년 구글은 92.48%의 압도적 점유율로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작을 독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 동향과 달리 한국에서는 '구글' 엔진보다 자국의 검색엔진이 대중화됐다.

4060 신중년에게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포털검색사이트'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5%가 '네이버'를 지목했다. 2위는 '다음'이 13%를 차지했으며, '구글'은 11.2%로 3위에 그쳤다.

이때 4060 신중년 98%가 포털검색사이트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060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정보 검색 시(복수 응답), '포털 및 검색엔진(81.1%)'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중년 정보검색플랫폼 2위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32.1%)', 3위는 'SNS(25.1%)'가 차지했다.

4060 신중년이 포털사이트 이용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포털검색사이트 선택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사용이 익숙해서'라는 응답이 77.6%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양이 많다(35.4%)', '원하는 검색 결과를 정확히 보여줌(32.6%)', '연관 검색어 기능이 잘 되어 있음(24.9%)'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4060포털검색사이트 이용자 중 하루 '1~2시간(39.7%)' 포털 검색 사이트를 사용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1시간 이내(32.8%)'로 조사됐다.

4060 신중년이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복수 응답) 1위는 '정치/경제/사회/국제' 카테고리로 5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음식/요리/맛집(49.9%)', '지도/길 찾기(46.1%)', '여행(30.8%)', '취미/여가생활(30%)'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포털검색사이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광고'에 대한 4060 신중년의 생각은 '너무 상업적이다(27%)', '신뢰성이 떨어진다(18.8%)', '오히려 필요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14.8%)'라는 부정적 의견이 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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