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


보건복지부,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을 위한 제6차 민관협의체 개최

겨울철 해열진통제 수급 현황 점검 및 조치방안 논의

 

뉴스포인트 윤준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27일 오후 4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부회장 및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부회장, 김덕중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회장: 조선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박종형 신약관리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이 참석했다.


지난 제5차 회의(1월 13일)에 이어 여섯 번째 회의에서는 2022년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 ACETAMINOPHEN) 등 감기약(해열진통제)의 생산 및 유통 현황을 지속 점검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 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등을 논의하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입고를 희망하는 약국에 대한 공급 현황(약사회 및 유통협회),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현재까지 해열진통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며,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650mg 역시 업체별로 확보된 원료량을 감안할 때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계약량(2억 4천만 정)을 상회하는 공급(2억 5천만 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제약사는 주성분 원료를 중국산 외에 인도산 제품으로 수입처를 다변화 하겠다고 함에 따라 식약처에서는 허가변경 절차 간소화 등 적극 지원하여 완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검토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종합관리정보센터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AAP의 경우 약가인상(’22.12.1) 이후 주 평균 공급량은 1,779만 정으로 생산 목표량(1,500만 정)을 상회하고 있으며, 약국 현장에서도 수급이 호전되고 있다는 의견 등을 감안할 때 AAP 수급 상황은 종전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일반의약품 감기약(OTC, Over-the-Counter)의 경우에도 현재까지 부족이 우려될 만한 유통상 특이상황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감기약 유통현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약사회는 일반의약품 감기약(OTC, Over-the-Counter)에 대해서는 적정판매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 품절 상황이나 과도한 의약품 구매 행위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이 필요로 하는 곳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감기약 수급 현황과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