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램프, 블록체인 기반 환경보호 캠페인 ‘오션비욘드’ 진행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시각 예술 콘텐츠 플랫폼 아트램프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무료로 나누는 환경보호 캠페인 '오션비욘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과 해양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획됐다. 조승현 애니메이터가 직접 제작한 3D 디지털 아트 NFT 작품들을 2월 3일까지 무료로 에어드랍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해양 생태계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해당 작품들은 폴리곤 기반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발행되며, 고유 번호가 부여된다. 따라서 복제 또는 위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참여자들은 각자 보유한 NFT를 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해양 탐사 다이버 그룹 팀부스터와 협업을 통해 더 전문성 있는 내용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트램프 이수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해양 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길 바란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디지털 예술 경험을 제공할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램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의 소유권과 정보, 작가와의 소통 채널을 담은 예술 작품 보증서(COA)를 발급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솔바인드(SoulBind)'라는 스마트카드를 통해 작품의 진위를 확인하고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예술가와 기관이 블록체인에 작품의 보증서를 발급하고자 할 때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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