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증산동 우리들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는 ‘불우이웃돕기 양곡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증산동 우리들새마을금고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양곡 1,000kg(20kg×50포)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에 전달했다.
지난 5일에도 성산지역아동센터와 서울시농아인협회 은평구지회에 쌀 800kg을 후원한 것과 더불어 개인 지원도 이어나갔다.
이영진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유독 추웠던 올 겨울에 더 많은 주민께 따뜻한 손길을 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다”며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 증산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증산동 우리들새마을금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센터도 많은 주민분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