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 추진

 

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철원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이며 농업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이다. 후계농으로 선정 시 세대 당 최대 5억원 한도로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연리 1.5% 조건으로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자격은 철원군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하는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농업인이다. 청년후계농으로 선정 시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27일 18시까지이며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연령과 영농경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정책 지원이 확대된 만큼 예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공적으로 농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