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철원군은 ‘2023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작년 관내 수요 및 사용실적을 최대한 반영하여 전년 대비 2,093만 3천원 증액된 9,000만원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및 법정 한가구 내 유·청소년(만5세~만18세)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가맹시설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지원 금액과 기간이 1인당 월 최대 8.5만원(10개월)에서 9.5만원(12개월)로 확대된다.
현재 철원군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전국 동시 신청기간 및 1차 추가 신청기간은 지났으나, 6개 읍·면사무소 생활복지부서를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가 방문 신청을 받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2023년부터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지원 금액 및 기간이 확대되어 관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의 활발한 체육활동 참여가 기대된다”며 “관내 가맹시설의 지역 및 종목의 편중 해소를 위해 관내의 다양한 체육 시설주들의 많은 가맹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맹시설 접근 및 이용의 현실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단기체험 스포츠강좌 프로그램'운영 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