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020년 도입한 평생교육 강사은행 제도가 연착륙했다.
평생교육 강사은행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강사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강사를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에 강의 활동, 해당 경력 등을 제공 및 연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강사은행 등록 누적 강사는 275명, 교육기관 연계 누적 건수는 217건에 달한다.
이는 강사와 교육이용자에게 평생교육 강사은헹 제도가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사은행 등록 대상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강사 또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예비 강사다.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증빙서류를 평생학습관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친 후 등록된다.
또한, 강사를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 등에서는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강사의 정보를 확인 후, 연계 요청을 하면 강사와 수요처를 연결하여 필요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강사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기관과의 효율적인 연계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사은행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