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4060 신중년의 자산관리 앱 1위 선정”

뉴스포인트 최병호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1일부터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4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기존 은행은 물론 핀테크(fintech) 기업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앱으로 현대인의 휴대폰 의존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금융기업의 자산관리 앱은 사용자의 자산(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과 대출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지출 관리도 가능하게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풀 조사 결과, 4060 신중년 자산관리 앱 사용 비율은 '88.9%'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자산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 앱'이 신중년의 일상에도 수월하게 녹아든 것이다.

신중년이 이용하는 자산관리 앱 1위는 '토스(69.4%)'가 차지했다. 토스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간편 송금' 기능을 선도했다. 2위는 'KB마이머니(15.3%)', 3위는 '뱅크샐러드(8.1%)'로 나타났다.

4060 신중년은 '자산관리앱' 이용 시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용 중인) 자산관리 앱을 사용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간편 송금이 가능해서'란 응답이 55.7%로 전체 항목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이벤트/혜택이 많아서(35.1%)', 3위 '대출/신용도 조회가 간편해서(30.6%)'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보유한 신용카드 내역 확인이 가능해서(29.2%)', '가계부 정리가 가능해서(22.6%)' 등의 다양한 의견이 많은 표를 얻었다.

4060 신중년에게 '자산관리 앱 이용 기간'에 대해 물었을 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2.7%가 '1년 이상 2년 미만'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2년 이상 3년 이하(27.3%)', '3년 이상 5년 이하(7%)' 자산관리 앱을 이용했다는 응답이 차례로 조사됐다. 짧은 이용 기간 항목일수록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산관리 앱' 서비스가 신중년의 일상에 자리 잡게 된 것을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4060의 자산관리 앱 월 사용 빈도로는 '월 2회~3회' 이용자가 36.2%로 가장 많았고, '월 4회~5회(20.9%)' 이용자가 그 뒤를 이었다. '자산관리 앱으로 이용하는 금융 업무(복수 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수입/지출 관리(69.4%)' 항목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자산 확인' 항목은 63.8%로 2위를 기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포인트(News Poin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