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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요자 맞춤형 발효미생물 정보 제공한다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DB) 정보서비스 시작, 1만여 건 정보 볼 수 있어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농촌진흥청은 토착 발효미생물의 보급 확대와 산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자가 직접 균주를 찾아보고 분양 신청할 수 있는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 정보서비스’를 시작했다.


농촌진흥청은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토착 발효미생물 152주에 대한 생육 특성, 기능성, 안전성 등 종합적 특성 정보 1만 526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유전자원정보센터 ‘씨앗은행(KACC)’과 연결해 시험, 연구 목적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특성을 갖는 미생물 균주를 쉽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자원은행(KACC, KCTC 등)에 보존된 미생물의 특성 정보가 따로 표시되지 않아 분양을 원하는 수요자가 직접 기탁자를 찾아 미생물 정보를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수요자는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에 접속해 전통발효식품, 발효미생물, 정보검색에 들어가면 미생물 균주별 특성 중 우선순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분양받고 싶은 균주를 찾은 다음 균주분양을 클릭하면 씨앗은행 누리집으로 이동하고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바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이번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 정보서비스 시작으로 분야별 적합한 특성을 갖춘 미생물을 직접 찾아보고 분양받을 수 있어 발효미생물 활용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은 발효미생물 수요에 따라 제공 정보를 확대하고, 특성 정보에 더해 발효산물 성분 자료(데이터)까지 연계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 송 진 과장은 “정보서비스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제공으로 수요자가 직접 미생물을 찾고 분양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 시스템을 간소화시켜 우리나라 토착 발효미생물의 산업적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