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 조류인플루엔자[AI] 겨울철 도내 유입 대비 철저

전년 7월 동기 대비 3.4배 발생 증가’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 겨울철 시베리아 등 철새 번식지에서 감염된 철새에 의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철새도래지(미호천 등 6개소) 소독강화 및 축산차량 통제구간을 10월 1일 부터 운영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총55개국 야생조류 및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혈청형 H5N1, 97.8%)가 발생했고 7월 한 달 동안 450건 발생으로 전년 동기 102건 대비 3.4배가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은 지난 7월 청해성 야생조류(갈색머리갈매기)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고 일본, 필리핀 및 대만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겨울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2.10월~’23.2월)을 정하여 이 기간 동안 가금농장 방역 지도·관리 강화를 위한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 방지 방역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동앙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장은“축주 자신이 스스로 방역책임자가 되어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농장 출입자·차량·장비 등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 철새도래지 출입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 여행도 자제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