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구군, 군민들의 대축제‘양록제’개최

6일,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 대회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날(11월 14일)을 경축하고, 민군관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6일부터 8일까지 제37회 양록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됐던 양록제는 최근 코로나19 감소 추세에 따라 3년 만에 민군관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양구군민의 대축제 양록제로 다시 부활한다.


양록제 시작 첫날인 6일에는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는 비득고개~하야교~두타연의 9km 구간을 트레킹하면서 두타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한껏 커지고 있다.


같은 날 제15회 양구문화예술축제가 열려 문화체육회관과 문예회관에서 풍물공연, 국악,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서양화, 한글서예, 사군자 등 문화예술 작품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이어서 읍면대항 군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5개 읍면 주민 2만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풋살,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의 스포츠 경기가 읍면대항으로 펼쳐지며, 저녁 7시 문화체육회관에서 김종환, 현숙, 조승구, 김장수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하는 춘천MBC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저녁 9시에는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군민 대화합을 염원하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오전 9시 읍면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병대사령부의 군악·의장대 시범과 3군단의 축하비행과 헬리레펠 등을 선보이고, 체육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화합계주, 3인 4각 계주 등이 펼쳐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 4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 밖에도 양록제의 부대행사로, 다문화가족 고국문화체험, 읍면 농특산물 품평회, 출향군민 투호놀이, 스마트건강측정,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읍면 향토음식점 운영으로 지역의 먹거리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3년만에 열리는 지역 축제로, 주민과 기관단체, 군부대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면서 양구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