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모집

회당 10만원 이내 수당 지급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1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구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구민 관심,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성인, 모집인원은 5명이다. 주요 역할은 중점훈련(11.15.~11.16.) 참관과 모니터링, 평가, 강평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구는 체험단 참석자에게 수당(회당 10만원 이내)을 지급한다.


체험단이 제출한 평가표는 실제 훈련 평가에 쓰인다. 서울시 평가단 점수(90%)와 국민체험단 점수(10%)를 합해 서울시에서 훈련 시행 우수·미흡기관(자치구)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담당자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체 심사를 거쳐 10월 말까지 체험단을 구성,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고령자, 학부모 등 재난 약자 1명 이상을 포함해서 5명을 선정한다”며 “체험단이 훈련을 참관ㆍ평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한 대규모 풍수해, 화재ㆍ폭발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2005년 첫 시행 후 매년 규모를 키워왔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난 2년 간 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올해는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기간은 11월 14일~25일 2주간이며 구는 재난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위기대응기구 가동ㆍ운영, 응급복구까지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ㆍ숙달한다.


특히 대규모 인원, 장비가 동원되는 중점훈련으로 ‘지진에 의한 다중밀집시설(국립중앙박물관) 대형화재 토론ㆍ현장훈련’을 계획했다. 기타 자체훈련으로는 ‘다중이용시설(용산역사박물관 등)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재난관리자원 이동(응원)’ 등을 시행한다.


구 종합행정타운 시설물 안전점검, 지진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 등도 기간 중 병행할 예정이다.


훈련 준비를 위해 구는 지난달 안전건설교통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훈련기획팀’을 구성했으며 유관기관 합동 기획회의(1차), 민간 전문가 컨설팅(1차)을 통해 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달에도 2차 기획회의와 컨설팅, 훈련 실행계획 수립을 이어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유사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에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