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희망하는 관내 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술치료학 박사 신승경 강사의 미술치료‘위하는 마음에게’라는 주제로 에너지 소진 회복 및 상담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심리치료와 미술작업의 창조적 힘이 결합된 미술치료를 통해 현재의 갈등 요소를 적절히 경감시켜 자아의 지지적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미술 매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이 느끼는 감정을 탐색하고 인식하여 표현해 보고 감정 정화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을 사랑하고 포용하는 경험을 해 봄으로써 교사의 치유 및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상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술치료의 기회를 제공 했다.

본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체험하면서 매우 힐링했고 학생상담에 사용하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치료 또 열어주세요. 아침부터 지친 저에게 진정한 힐링과 위로 얻고 갑니다.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이었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이경 교육장은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전 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언급하며“교육지원청에서도 우리 아이들 모두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