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을주치의 출신 이용빈 광주 광산의원, 대한가정의학회 송정상 수상

2일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시상해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이 2일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선정한 송정상(松庭賞)을 수상했다. 대한가정의학회가 지난 2011년 대한민국 가정의학과 1세대 전문의 윤방부 박사의 아호를 따서 송정상(松庭賞)을 제정했다.


이용빈 의원은 2001년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이용빈가정의학과의원을 개업해 마을주치의로 활동하며 의료 봉사를 펼쳤다. 독거노인과 빈곤층 청소년들, 외국인 노동자 등을 진료하며 이주민건강센터 이사장으로 10여년간 사회적 약자의 돌봄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이 의원은 광주광역시 가정의학과 이사회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광주전남 지회장을 역임했고, 광주광역시의사회 사회참여이사 시절 ‘경로당 주치의’를 제안, 실천했다. 2013년부터 광산구 소재 경로당을 주1회 방문하면서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는 예방진료 활동을 펼쳐왔다.


이용빈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현대의학이 전문화되면서 파편화되는 경향과 산업화된 의료 시장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가정의학이 출발한다”면서 “마을주치의로 활동하면서 만났던 선후배, 동료 의사들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이 가정의학의 희망과 비전이라 여겼다”고 말했다.


또한 이의원은 “코로나 19 이후 지역사회에서의 돌봄체계를 강화하는데 공공의료와 일차의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면서 “대한민국의 일차의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의 의료가 제대로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정의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이 끝나고 이용빈 의원은 ‘커뮤니티케어와 가정의학’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좌장을 맡았다. 세미나에서 김용익 명예이사장(서울대학교 의대)과 임형석원장(광주의료사협)이 발제했고, 강재헌 교수(성균관의대), 임종한 교수(인하의대)가 토론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