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완주군,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뜨거운 열기 고조

김관영 전북도지사 축제장 방문, 유희태 완주군수와 즐거운 환담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제10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2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1일에는 오전에 힐링마당에서 ‘생강생강해’ 인형극과 로컬마당2 부무대에서 ‘수리수리마수리 마술’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 ‘와푸 인(IN) 퍼레이드’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 열기를 더했고, 특설무대에서 열린 ‘우석대 태권도시범 공연’은 멋진 기술과 묘기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리틀와푸족과 짚라인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던 이번 축제에서 손주의 손을 잡고 체험장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이 눈에 띄었고, 누렇게 익은 벼를 배경 삼아 메뚜기를 잡는 체험도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울려 많은 사람을 즐겁게 했다.


이밖에 사랑천에서 진행된 ‘와푸 워터댄스 게임’도 인파가 몰렸으며,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각종 문화체험과 전통체험에도 어린이부터 40~50대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KBS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완주편’에서는 녹화 시작 30분 전부터 객석 2,000석이 꽉 차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완주에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은 예선을 통해 약 15팀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저마다의 기량을 겨뤘으며, 신예 김신영의 구성진 사회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축제장 일원에서 ‘도전 와일드맨을 찾아라’ 체험이 진행되며, 특설무대에서는 ‘100인의 로컬밥상’이, 로컬마당1에서는 ‘마을셰프들의 밥상, 구수한 가마솥 식탁’이 각각 진행되는 등 로컬푸드 본방인 이곳에서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향연이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특설무대에서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풍류학교 공연’과 12시부터 주민공연이 각각 진행되며, ‘아슬아슬 저글링’과 ‘방울방울 비눗방울’ 공연 등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제1회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등 축제도 즐기며 건강도 함께 잡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유 군수는 “주민들이 음식과 체험 등 축제 전반을 직접 맡아 운영하는 등 주민이 주인인 축제로 준비했다”며 “행정은 교통과 종합안내, 행사장 정리와 청소 등을 지원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손잡고 방문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