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북구, 도토리 주워가지 마세요! 야생동물의 양식입니다.

집중단속기간 단속반 운영을 통한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65%가 산림지역인 북구 내 산지 곳곳에 참나무류가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고 전년에 비해 도토리 열매가 많아 등산객이나 주변 주민들의 무분별한 채취에 따른 자연생태계 교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다람쥐 등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하고 북부경찰서, 양산국유림관리사무소와 연계하여10월말까지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토리 등 임산물 불법채취 이외에도 수실류 전문채취, 쓰레기 투기 등 산림 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국·사유림 구분 없이 강력히 단속하고 있으며, 반상회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등산로 입구 등 주요 위치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불법행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북구청 공원녹지과 김병국 과장은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며 “불법채취가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산물 채취는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는 경우 나무열매 등의 채취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산림절도죄에 해당해 관련법에 의거 처벌을 무겁게 받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