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진석 의원, 스쿨존 ‘친환경 블록화’ 토론회 개최

문진석, “스쿨존 친환경 블록화로 어린이 안전 획기적으로 제고해야”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2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안민석, 김교흥, 김병욱, 천준호, 문정복, 서영석, 이성만, 이용빈, 이형석, 이정문, 조오섭, 허종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과 친환경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물순환협회,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 한국블록협회,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관으로 8월 12일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안전 종합계획’ 중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대근 박사(서울기술연구원)는 ‘스쿨존 차도용 블록포장 도입(교통 정온화&친환경)’ 주제의 발제에서 미국, 독일, 스웨덴을 비롯한 해외의 강도 높은 스쿨존 정책들의 시사점을 정리하면서 한국의 스쿨존 차도를 친환경성이 가미된 투수블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원표 원장(길문화연구원)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교통 정온화기법과 블록포장의 적용으로 보행환경, 가로경관, 불법 주·정차 개선에 효과가 입증됐다”면서 “시범사업 확대와 모니터링을 통해 ‘보차공존도로사업’의 효과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수안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나세정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 사무관, 유정화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과장, 조우종 경찰청 교통운영과 과장, 천경숙 녹색어머니중앙회 회장,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본부장이 참여했다.


나세정 교육부 사무관은 “스쿨존 블록포장 도입이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 국토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화 행안부 사무관은 “현재 블록단위의 보호구역 내 안전통학로 정비 방안 제시 등 표준모델 및 정비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면서 “그 용역에 보행친화포장 및 교통정온화시설 방안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우종 경찰청 과장은 “보행 친화 포장재로서 블록포장도 교통정온화 기법으로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친환경 블록사용 등 국토부나 자치단체가 교통 정온화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대표 주최한 문진석 의원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행정 현장에서 구현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스쿨존 친환경 블록화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방안들을 국회에서부터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