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문화체육관광부, 마이스 산업 민·관·학, 공정한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 경영 위해 힘 모은다

선포식 통해 국제회의 용역 표준계약서와 ‘환경‧사회‧투명 경영’ 지침 확산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7일 오후 2시 30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마이스(MICE) 산업 공정 생태계 조성 및 지속 가능 경영 선포식’을 열고 코로나 이후 시대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 민·관·학이 함께하는 한국마이스산업발전협의회(Korea MICE Alliance) 형태로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마이스업계와 학계, 지역 마이스 전담 조직 등 기관 대표 20여 명이 합동 디지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회의용역 표준계약서’와 ‘마이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침’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8월 8일(월)부터 문체부 고시를 통해 ‘국제회의용역 표준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표준계약서는 국제회의 용역에 대한 ‘총액확정계약’을 통해 업계의 적정 관리비와 이윤을 보장하고, 전염병 등 불가항력 사유 발생 시의 계약관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제시하는 등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계의 지속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준계약서 준수 인식을 확산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조항별 제정 취지와 적용 방법 등을 설명하는 ‘표준계약서 해설서’를 활용한 참가자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계적 화두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국제사회 흐름에 민감한 마이스업계에도 도입하기 위해 관광공사가 개발한 ‘마이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침’을 발표한다. 이 지침은 국제회의 지원 조직(컨벤션뷰로), 주최자, 컨벤션센터, 참가자 등 마이스 산업 핵심 주체별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준수 사항과 해설 등을 포함해 제작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관 대표들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침을 실천하는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협약서에 디지털로 서명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지침에 대한 참석자 교육도 함께 진행해 업계의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의 주체들이 모두 모여 미래 한국 마이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마이스 산업이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