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다 보유지 됐다

무궁화테마식물원 명소 선정… 무궁화가로수길 이어 총 3곳 보유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이 나라꽃 무궁화 전국 우수명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무궁화 명소를 최다 보유하게 됐다.


23일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운 무궁화 명소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격려함으로써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 명소를 선정하고 있다.


완주군의 나라꽃 명소 무궁화테마식물원은 지난 2009년에 조성됐으며 무궁화 182종 2만5000주를 식재·관리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으로부터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2회 연속 선정돼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궁화 명소 3곳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5년 오성교~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가로수길이, 2019년에는 용진~화산 무궁화가로수길이 명소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나라꽃 무궁화 명소는 각 시·도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응모한 21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청, 무궁화전문가가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4곳을 선정했다. 심사항목 기준은 생육환경 적합성, 규모성, 시민들의 접근성, 사후관리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무궁화가 일상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무궁화 선양과 보급·관리에 노력하겠다”며 “무궁화의 진흥과 국가브랜드화를 위해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