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림축산식품부, 2022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수상자 최종 선정

식품기술(푸드테크) 기업 ‘(주)에스와이솔루션’ 대상 수상

 

뉴스포인트 김수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0일, '2022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능형(스마트) 농업, 친환경 생명공학(그린 바이오), 식품기술(푸드테크)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업들을 포함하여 총 382개 기업이 참가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모의 투자설명회(IR)를 거쳐 38:1의 높은 경쟁률 뚫고 총 10개 기업이 9월 20일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행사는 현직 투자자, 학계 및 공공기관의 벤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기업의 아이템과 기술력을 발표하는 투자설명회(IR)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 ‘농러와’ 생중계를 통해 국민평가단도 평가에 참여했다.

대상(대통령상, 5천만 원)은 기존 식물성 고기의 퍽퍽한 식감을 개선한 대체육을 선보인 식품기술(푸드테크) 기업 ‘에스와이솔루션’이 수상했다.


‘에스와이솔루션’은 실제 고기의 육즙과 유사한 풍미를 지닌 식물성 지방구를 미세캡슐 안에 가두는 기술을 개발하여 가열 후에도 녹아 사라지지 않는 육즙과 풍미를 구현해냈다.


‘에스와이솔루션’ 박서영 대표는 “대체육의 맛과 영양을 개선하여 채식인과 비채식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체식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천만 원)은 인공지능 심층학습(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농산물 품질 선별 시스템을 개발한 ‘에이오팜’이 수상했다.


‘에이오팜’이 개발한 농업특화 인공지능 시스템은 99%의 정확도를 가진 비전검사(Vision Inspection) 기법으로 1시간에 33,000개의 사과나 복숭아 같은 농산물을 선별해낼 수 있어, 농산물 집중 출하 시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1천만 원)은 ‘바딧’과 ‘에이지엣랩스’에게 돌아갔다.


‘바딧’은 송아지에 목걸이 감지장치(센서)를 부착하고 24시간 행동(포유, 반추, 기침 등)을 인공지능으로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밀 사육 솔루션을 개발하여 송아지의 폐사율을 줄이고 농가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에이지엣랩스’는 달팽이 점액에 함유되어있는 뮤신을 활용하여 피부 속 빈틈을 채워 피부장벽 생성, 피부 보습 및 주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바이오 식품을 선보였다.


그 밖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입선, 5백만 원)은 ‘베지스타’, ‘우드워드바이오’, ‘그린’, ‘엔텍바이오에스’, ‘부즈앤버즈’, ‘윌리스빌’ 등 6개 팀이 수상했다.


결선 수상팀은 상금과 상장 이외에도 농식품부로부터 판로 지원, 기업 홍보, 대기업 후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 ‘농러와’에서 10개 수상팀의 제품, 기술, 홍보 전략 등이 담긴 결선 대회 현장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