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양국 협력 한 차원 높일 때”

20일 사우디 관광부 차관 만나 양국 인프라 협력방안 논의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우디 관광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사우디는 ‘73년 우리 건설 근로자가 중동지역 최초로 진출하여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핵심 파트너 국가로서, 건설인프라분야는 양국이 공동 발전하는 기반”이라고 평가하면서 “금년은 양국 수교 6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앞으로의 60년도 양국간 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이 네옴 등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한국도 인프라 협력을 넘어 문화 컨텐츠 협력을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하이파 차관은 “한국은 모빌리티 혁신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보유한 국가”라고 치하하면서, “한국과 항공·도로·물류 등을 포괄하는 미래 모빌리티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 장관은 지난 19일 발표한 모빌리티혁신 로드맵을 소개하면서”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물류 등 모빌리티를 스마트시티와연결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 자리에 동석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은 “사우디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발전 전략에 공감하며, 양국이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사우디와의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주한대사와의 오찬간담회(8.2), GICC(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 8.30~31), 92주년 사우디 국경일(9.23)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여 사우디 주요 인사와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사우디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