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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산하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공동연수 개최

과기정통부, 소속ㆍ산하기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뉴스포인트 박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0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과기정통부 1차관 및 소속・산하기관(65개)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과기정통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에서 운영 중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제도’를 공공부문에 도입(’21.12월)하여 기관의 부기관장 또는 본부장급이 정보보안 업무를 책임지고 효율적ㆍ체계적으로 총괄 지휘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최고책임자로 지정ㆍ운영 중이며, 이번 공동연수는 각급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의 협력ㆍ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최신 국제 사이버위협 동향 및 민간 분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과기정통부 소속ㆍ산하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제고방안과 협력 및 소통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산·학·연 정보보안 전문가 기조강연(2명) 및 사례발표(2명)와 참석자토의(6명)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대구대학교 김창훈 교수가 사이버공격이 공공기관의 평판에 미치는 영향과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SK쉴더스 곽희성 그룹장은 2022년 상반기 사이버 공격 유행 및 대응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사례발표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송중석 센터장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주요 정보보안 위협 사례를 소개했고, 한국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협의회 신용석 부회장이 민간분야 정보보안 최고책임자에게 요구되는 책임과 역할에 대해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 토의는 순천향대학교 염흥렬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조강연자, 사례발표자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최종순 부원장과 SK쉴더스 김덕수 그룹장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서, 세계 기술패권 경쟁 심화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급증하는 사이버 침해공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최신 사이버침해 공격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됐다.


오태석 제1차관은 환영사에서 “출연연 등에 막대한 연구ㆍ개발비를 투자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을 확보하더라도 사이버 침해공격으로부터 기술을 보호할 수 없다면 국가적으로 큰 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며, “과기정통부는 최근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침해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소속ㆍ산하기관과 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정보보안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정부 차원의 정보보안 제도와 지원만으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으며, 소속·산하기관의 기관장 및 정보보안 최고책임자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관 정보보안 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