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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신한동해오픈] 관전 포인트

 

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제38회 신한동해오픈' 관전 포인트]


“2022 시즌 15번째 대회… 역대 최초 일본에서 개최” :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은 이번 시즌 15번째 대회다. 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 규모다.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본 간사이 지방의 나라현에 위치한 코마CC 서, 동코스(파71. 7,065야드)에서 진행된다. 올해 38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대회장인 코마CC는 ‘신한동해오픈’ 창설을 결의한 장소로 2002년 ‘일본 PGA챔피언십’, 2019년 ‘간사이 오픈’이 열린 바 있다. 코스레코드는 63타다. 2019년 ‘간사이 오픈’ 당시 한승수(36.하나금융그룹)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한승수는 “코마CC는 항상 최고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며 “전체적인 코스 환경이 국내와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0년 3월 중국 상해 링크스CC에서 열렸던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2년 6개월만이다. 일본에서는 2008년 4월 그린파크 다이센GC에서 펼쳐졌던 ‘에머슨퍼시픽 돗토리현 오픈’ 이후 약 14년 5개월만에 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열린다.


“3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로 열려” : 2019년 ‘제35회 신한동해오픈’은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펼쳐졌다. 2020~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국내서 개최됐다. 올해는 3년만에 3개 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총 138명의 출전 선수 중 한국 국적 선수 56명 나서” :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는 총 13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참가 자격 카테고리는 6개다. ▲ 본 대회 과거 5년간 우승자(5명), ▲ 2021년 대회 TOP5 이내 선수(5명), ▲ 추천선수(8명),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순위(40명), ▲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40명), ▲ 아시안투어 시드 우선순위(40명)으로 나뉜다. 3개 투어 시드 우선순위 기준은 2022 시즌이다. 6개의 카테고리에 포함돼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 나서는 한국 국적 선수는 총 56명이다.


※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카테고리 별 한국 국적 선수 참가 명단


- 본 대회 과거 5년간 우승자(3명) : 서요섭, 김한별, 박상현


- 2021년 대회 TOP5 이내 선수(2명) : 조민규, 김동민


- 추천선수(5명) : 김시우, 김종덕, 박민웅, 송영한, 함재형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순위(37명) : 김태훈, 이형준, 최진호, 김승혁, 신상훈, 김준성, 장동규, 허인회, 이상희, 함정우, 권성열, 박은신, 이동민, 양지호, 장희민, 강경남, 이정환, 김영수, 김봉섭, 고군택, 박성국, 박정민, 변진재, 김민수, 현정협, 김태호, 주흥철, 김태우, 김재호, 윤성호, 김홍택, 전성현, 이대한, 백석현, 전재한, 박경남, 이근호


-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3명) : 최호성, 황중곤, 김경태


- 아시안투어 시드 우선순위(6명) : 옥태훈, 장이근, 이태희, 최민철, 문도엽, 문경준


캐나다 교포 이태훈(32.DB손해보험)은 본 대회 과거 5년간 우승자, 미국 교포 김찬(32)과 백우현(31)은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 미국 교포 김시환(34)은 아시안투어 시드 우선순위, 호주 교포 이원준(37.웹케시그룹)과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 그리고 캐나다 교포 신용구(31.봄소와)와 미국 교포 한승수는 KPGA 코리안투어 우선순위 카테고리로 출전한다.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국적 선수 중 코마CC 경험한 선수는 단 5명” :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선수 중 코마CC에서 대회를 치러본 한국 국적 선수는 5명이다. 2002년 ‘일본 PGA챔피언십’에 참가한 김종덕(61.밀란인터내셔널), 2019년 ‘간사이 오픈’에 나선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박상현(39.동아제약), 조민규(34), 최호성(49.금강주택)이다.


이 중 일본투어에서 2승을 쌓고 있는 조민규는 “코마CC는 대회 코스의 폭이 좁다. 그렇기 때문에 티샷을 페어웨이 안으로 올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코스 내 바람의 방향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샷을 할 때 조심해야 한다”며 “그린도 오르막 경사가 좀 있어 어느 위치에 공을 세워야 할지 등에 대한 공략도 잘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 대회 2연패 도전” : 2021년 대회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한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 이어 지난 4일 끝난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10에 4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위(3665.90P), 제네시스 상금순위 6위(317,587,714원)에 위치해 있다.


서요섭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만큼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대회 코스가 바뀐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를 세심하게 세울 것”이라며 “일본에서는 전지훈련을 한 적도 있고 일본투어 대회도 나서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익숙하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한다면 큰 자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서요섭이 본 대회서 우승하면 생애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서요섭은 2016년 투어 데뷔 이후 통산 5승을 쌓고 있으나 아직까지 타이틀 방어를 이뤄낸 적은 없다.


서요섭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면 ‘신한동해오픈’ 사상 4번째로 ‘신한동해오픈’ 2연패를 적어내는 선수가 된다. 현재 본 대회서 2회 연속 우승한 선수는 1981년과 1982년 ‘1회 대회’와 ‘2회 대회’서 우승한 한장상(82), 2007년과 2008년 ‘23회 대회’와 ‘24회 대회’서 우승한 최경주(52.SK텔레콤), 2013년과 2014년 ‘29회 대회’와 ‘30회 대회’서 우승한 배상문(36.키움증권)까지 3명이다. ‘신한동해오픈’ 최다 우승자는 3회 우승의 최상호(67)로 1985년 ‘5회 대회’, 1993년 ‘13회 대회’, 1995년 ‘15회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신한동해오픈’ 역대 우승자 중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하는 선수는 서요섭 외 2020년 대회 우승자인 김한별(26.SK텔레콤), 2019년 대회 우승자 남아공의 제이비 크루거(36), 2018년 대회 우승자 박상현, 2017년 대회 우승자 이태훈, 2016년 대회 우승자 인도의 가간지트 뷸라(34), 2005년 대회 우승자 김종덕까지 7명이다.


한편 김종덕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면 61세 3개월 7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만들어낸다.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은 2005년 ‘KT&G 매경오픈’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한 최상호가 갖고 있다. 또한 김종덕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컷통과 시 61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컷통과 기록 2위에 오른다. 현재 2위도 김종덕이다. 김종덕은 지난 6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61세 6일의 나이로 컷통과했다. 해당 부문 1위의 주인공은 2017년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62세 4개월 1일의 나이로 컷통과한 최상호다.


“PGA투어서 활동 중인 김시우, 약 6년만에 국내 대회 참가” : 2022 시즌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58위로 시즌을 마친 김시우(27.CJ대한통운)가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가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 이후 약 6년만이다. 김시우는 2010년 ‘제26회 신한동해오픈’에 15세 3개월 2일의 나이로 출전해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김시우의 15세 3개월 2일은 역대 ‘신한동해오픈’ 최연소 출전 기록이다.


“신한금융그룹 소속 선수 3명, 메인 스폰서 대회 출격” :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는 송영한(31), 장이근(29), 김경태(36)까지 신한금융그룹 소속 선수 3명이 참가한다. 이 중 ‘신한동해오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는 아무도 없다. 특히 2007년부터 16년째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경태는 이번 대회가 ‘신한동해오픈’ 16번째 출전이다. 최고 성적은 2011년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2위다. 2022~2023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따낸 김성현(24)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본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중계 제작은 아시안투어 미디어, 국내 중계는 KPGA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서 시청 가능” :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의 중계 제작은 아시안투어 미디어가 맡는다. 국내서는 KPGA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시청 가능하다. 1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15분, 2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는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중계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2022 시즌 관전 포인트]


“서요섭,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역대 최초 3주 연속 우승 달성할까?” :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바로 다음 대회인 ‘LX 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한 서요섭의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이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서요섭은 지난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2년 연속 다승 성공이다.


서요섭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우승하면 2000년 ‘현대모터마스터즈’부터 ‘포카리스웨트오픈’, ‘부경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한 ‘독사’ 최광수(62) 이후 약 22년만에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한 시즌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최광수와 1991년 ‘매경오픈’, ‘캠브리지멤버스오픈’,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최상호까지 단 2명만이 갖고 있는 진기록이다.


더불어 역대 최초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다. 최상호와 최광수는 3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달성했으나 당시 그들이 우승한 3개 대회가 3주 연속으로 열리지는 않았다.


서요섭은 “현재 경기력과 컨디션 모두 좋다. 첫 승 이후 방심하지 않기 때문에 2승까지 이뤄냈다. 이번에도 자만하지 않고 오직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 지에 집중하겠다”며 “지금까지 이뤄낸 우승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플레이할 것이다. 자신 있다”고 전했다.


“김비오와 서요섭, 누가 먼저 시즌 3승 달성할까?” : 2022 시즌 첫 다승자는 김비오(32.호반건설)였다. 김비오는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했다. 서요섭은 하반기 2번째 대회인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3번째 대회인 ‘LX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번째로 2승 고지에 안착했다. 두 선수 모두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 생애 최초 시즌 3승을 달성한다. 김비오는 2010년 투어 입성 후 2012년, 2019년, 2022년까지 3차례, 서요섭은 2021년과 2022년까지 2차례 시즌 2승을 거둔 바 있다. 가장 최근 투어에서 시즌 3승을 적어낸 선수는 약 4년 전인 2018년 3승을 한 박상현이다. 또한 김비오와 서요섭은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김비오는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도 1위에 자리한다.


“6개 대회만에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바뀔까?” :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 4,124.97포인트, 742,902,365원으로 1위에 올라있는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이번 대회도 불참한다. 김민규는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우승 이후 6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개막 직전 교통사고를 당한 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 이어 본 대회까지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다른 선수들과 격차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포인트 차를 살펴보면 1위 김민규는 2위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에 383.33포인트, 3위 김비오에 405.94포인트, 4위 서요섭에 459.07포인트, 5위 옥태훈(24.금강주택)에 546.57포인트, 6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에 553.34포인트, 7위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에 625.73포인트 차 앞 서있다.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720포인트가 주어진다. 따라서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이준석부터 7위 황중곤까지는 이번 대회서 우승할 시 다른 선수의 성적과 관계없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TOP7 중 배용준만 본 대회에 불참한다. 배용준은 현재 콘페리투어 큐스쿨 응시로 인해 미국 체류중이다.


제네시스 상금순위의 경우 1위 김민규는 2위 김비오에 84,451,923원, 3위 황중곤에 321,439,120원 앞서 있다.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상금은 2억 5천 2백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억 2천 6백만원 3위에게는 8천 4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그렇기에 김비오가 우승 또는 준우승 시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등극한다. 또한 현재까지 658,450,442원의 상금을 획득한 김비오가 본 대회 우승 시 총 994,902365원의 상금을 쌓게 돼 투어 사상 최초로 9억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하는 선수가 된다. 한편 김비오는 2022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USD 579,152.82)를 달리고 있다.


“15번째 대회에서 시즌 3번째 다승자 탄생할까? 박상현에 주목” :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는 올 시즌 우승자 서요섭과 김비오를 포함해 박상현, 양지호(33), 신상훈(24.PXG),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 장희민(20.지벤트), 황중곤, 이준석, 신용구가 참가해 시즌 2승을 노린다. 이 중 박상현에 주목할 만한다. 박상현은 지난 4일 종료된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의 오니시 카이토(24)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상현은 2018년 ‘제34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적어내며 역대 본 대회 최다 언더파 및 최저타수 우승을 작성하기도 했다. 통산 13승(국내 11승, 일본 2승)의 박상현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강욱순(56)과 함께 국내 다승자 순위 공동 6위로 뛰어오른다. 현재 11승으로 최윤수(74), 강경남(39.유영제약)과 공동 7위다. 한편 박상현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4,352,479,253원)로 본 대회 우승 시 4,604,479,253원의 상금을 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