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덕수 국무총리,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접견

 

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라오스 양국관계, 개발협력, 무역·투자, 국제무대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라오스 고위급 대표단으로서 방한한 살름싸이 부총리를 환영하고 개발,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라오스는 미래 협력 잠재력이 지대하다고 평가했다.


살름싸이 부총리는 한 총리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고, 라오스 정부는 對라오스 4대 투자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위해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라오스는 관광객 등 우리 국민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코로나19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상호 간 인적교류가 다시금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살름싸이 부총리는 라오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한국 정부의 보건의료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사의를 표하고, 한국인 관광객이 다시금 라오스를 활발하게 맞이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오늘날 전 세계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자적 협력은 물론 국제기구 및 지역 협력체와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정치·경제·외교 등 다방면에서 아세안을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는바, 한-아세안 관계의 발전을 위한 라오스의 건설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살름싸이 부총리는 아세안으로서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하고, 한국과 아세안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제사회의 도전과제 극복에 함께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 총리와 살름싸이 부총리는 역내외의 다양한 경제·외교·안보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개최 역량을 설명하고, 부산세계박람회는 기술 불평등,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과제에 해법을 제시하고 세계 인류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라오스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