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밀양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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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출향작가 초대전시 ‘심허당 정선 박용국 문인화 전’ 개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심허당 정선 박용국 문인화 전’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홈커밍 아트데이’ 사업으로 추진된 출향작가 초대전시는 남다른 열정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밀양 출신 및 출향작가를 발굴해 지역에 다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을 한층 더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정선 박용국 작가의 문인화 및 서화작품 75점이 전시되고, 11일 오후 3시 개막식에서는 퍼포먼스 시연이 펼쳐진다.


작가는 “이번 작품은 무념, 무상, 무아의 마음에서 깊은 마음, 짧은 순간을 화폭에 담아 여백의 운치를 살려 완성했다”라며, “작품 한 점 한 점은 일필휘지로 마음을 표현한 내 마음의 농담이며 내 마음을 전하는 꽃이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2002년 해인사 용탑선원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교육진흥위원장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그리고 대구교육대학 서예문인화 전담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초심으로 가는 여행’을 비롯한 ‘지장경 찬탄경’과 정선스님의 법문 한 자락 ‘선묵일여 일필휘지의 묘용’등 6권의 저서가 있다.


1978년에 출가한 정선 스님이 붓을 잡은 지는 37년 정도 됐다. 취미로 시작한 그림은 자연스럽게 수행과 포교의 방편으로 확장됐다.


그는 “참선 수행하는 마음가짐으로 잡았던 붓이 이제는 한 몸과 같이 되었다”라며 선묵화가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대구미협 초대작가상, 국제미술제 최우수 작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등 공모전 50회 수상, 대구미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회향의 마음으로 밀양으로 돌아와 ‘청구갤러리’에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 밀양의 예술인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소통을 넓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타문의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