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의 날 기념 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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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인트 황은솔 기자 | 외교부는 유엔 공식 기념일인 ‘유엔의 날(10.24.)’을 맞아, 「유엔의 날 기념 문화공연」을 10.21일 19:00-20:30(뉴욕시간), 뉴욕 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공연은 지난 9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을 기점으로 유엔에서 대면회의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총회장에서 개최되는 첫 문화행사로, 현장 대면공연과 사전녹화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엔 사무국은 매년 유엔 공식 기념일인‘유엔의 날(10.24.)’계기 유엔 회원국 정부와 함께 뉴욕 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해 왔다.


우리 정부는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고자 유엔 사무국과 협의 하에‘평화와 번영을 향한 함께하는 회복’을 이번 문화공연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 날 공연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압둘라 샤히드 제76차 유엔 총회의장 및 조현 주유엔대사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반도 및 전 세계의 평화를 향한 염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전 세계가 코로나19 등 글로벌 위기에서 회복하는 데 있어 유엔의 역할과 다자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축하 공연 당시, 작곡가 윤이상이 작곡한‘페초 판타지오소’를 연주했던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듀오인 안젤라․제니퍼 전 자매가 30년 만에 이번 무대에서 같은 곡을 연주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안젤라·제니퍼 전 자매 외에도 소프라노 신영옥이 뉴욕 현지에서 직접 참여하고,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안현성), 소프라노 김영미, 피아니스트 유영욱, 케이팝(K-pop) 그룹 에스파가 서울에서 참여한 사전녹화 영상이 상영될 예정으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인들의 하모니가 기대된다. 


공연은 유엔 공식 미디어 사이트인 유엔 웹티비와 외교부 유튜브 및 이번 공연의 주관 방송사인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THE K-POP)을 통해 서울 시간 10.22일 08:00-09:30 간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10.21일 오후 뉴욕 주유엔대표부 앞에서는 미국요리협회(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한인 셰프와 협업하여 떡볶이, 닭강정 등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배포하는 행사도 개최되어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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