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황성규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월 2일부터 1월 1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1명, 교사, 자원봉사자, 경산시장애인부모회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옹달샘 교실 28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겨울 계절학교(옹달샘 교실 28기)는 ‘우리 가슴속에 행복한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겨울 계절학교에서는 일상생활중심의 생활교육, 건강체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요리교실, 심리안정을 위한 미술활동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으며, 일상생활 훈련과 여가 활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영화관 관람의 기회도 가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옹달샘 교실 28기) 운영을 통해 방학 중 부모의 돌봄의 어려움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사회적응 능력, 자립생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기회가 됐다.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겨울 계절학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남은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