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 결과 발표

2022.06.02 17:56:58

전문대학-기초자치단체 연합체(컨소시엄) 30개 선정

 

뉴스포인트 조한나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를 6월 2일 발표한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 공고(2022.3.23.)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5월 12일(목)까지 접수했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 연합체(컨소시엄)를 최종 선정하였다.


거점지구 사업에는 올해 총 국비 4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 받는다.


거점지구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따라 사업에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 중 50% 이상이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에 해당한다.


거점지구 사업은 지자체의 협력 의지와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에 대한 정성 평가와 함께 지역 수요에 기반한 전문대학의 맞춤형 학사조직 개편 등을 중점 평가하여 고등직업교육 혁신 역량이 우수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였다.


연합체(컨소시엄)에서 설정한 성과목표와 목표 달성 의지, 지역협력과 상생 모형 구축 및 실현 계획의 적정성·구체성·체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별도의 정량평가 없이 정성평가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 각 평가영역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연합체(컨소시엄)의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전국 전문대학이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전계획 수립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그 성과를 공유하였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의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위한 관리 체계(거버넌스) 구축, 학령기부터 전 생애에 걸친 지역특화분야 인력 양성,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추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연합체별 사업추진 방향과 사업계획, 사업비 집행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축·운영한다.


기초자치단체의 중·장기 발전계획, 역점사항 등을 바탕으로 전문대학과 함께 지역 수요를 분석하여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맞춤형 학사조직 개편과 정원 내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해 지역의 특화 학과와 연계한 직업교육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신중년 재취업 교육 등 지역 상황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각 연합체에서는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 수요·공급 분석을 토대로 전문대학의 기반(인프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내 교육·구직수요 등을 반영하여 주민 전직 교육, 자격증 취득 등 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 사항을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노력한다.


그 밖에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기반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 및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산·학 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를 통해 전문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평생직업교육 역량이 지역 수요와 부합하는 방향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하여 지역 발전과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지구 사업 평가에 참여한 연합체(컨소시엄)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선정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출할 수 있다.


연합체(컨소시엄)별 이의신청은 한국연구재단 이의신청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6월 중순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는 6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수정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6월 말 한국연구재단과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연합체(컨소시엄)에도 전문대학과 지역 간 협력 기반의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향후 연차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성과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이 집약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이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입학에서부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한나 기자 hanna@point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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