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대재해 ZERO화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사고 취약현장의 맞춤형 안전관리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경미한 안전사고가 중대재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취약 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려는 취지이다. GH는 최근 2년 내 사고 최빈도 현장 또는 동일 사고 유형이 2회 이상 발생된 현장 등 내부기준에 따라 특별관리현장을 지정하고 관리한다. 특별관리현장으로 지정되면 △안전관리책임자 대상 집체교육 △취약공종 착수 전 현장 근로자 특별교육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점검 등을 시행한다. 한편, 18일에는 특별관리현장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 등 안전관리책임자 대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했고, 이달 말에는 특별관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GH 관계자는 “취약 현장 및 공종에 대한 집중관리 시행을 통해 GH 안전보건경영방침(중대재해 Zero 및 산업재해 전년 대비 50% 감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처치 곤란 아이스팩 수거로 환경오염 예방에 나섰다. 구는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해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팩 재활용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택배, 배달이 일상화되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해 많은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젤타입 아이스팩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는 물에 녹지 않고, 자연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려 토양오염과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20개 전 동 주민센터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아이스팩을 수거해 강서농수산물시장 등 필요한 곳에 공급하기로 했다. 수거 대상은 비닐 포장된 젤타입 아이스팩(13cm 이상)이며,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것이어야만 재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매주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선별, 세척, 소독 과정을 거친 후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구는 강서농수산물시장 외에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제24회 부산여성상’의 후보자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부산여성상은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선정해 시상해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0년 이상 헌신·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으로 연령 제한은 없다. 후보자 추천은 부산시 구청장·군수, 시 산하기관장, 부산 소재 각급 기관장, 비영리단체 대표 등이 할 수 있으며, 만 19세를 넘은 부산시민 2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구비해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19층 여성가족과)하면 된다. 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 후보자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진행하고,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가 구축한 폭력피해여성 자활모델인 ‘5060여성 실버케어사업’을 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단기사업에 그칠 수 있는 우수 자활모델을 시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 사업이 지역사회로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5060여성 실버케어사업’은 차상위계층 중 자립·자활 의지가 있는 중장년 폭력피해여성에게 요양보호 등급을 받지 못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자활모델이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 선발, 교육 및 파견까지의 통합체계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폭력피해여성 중에서도 자립하기 힘든 ‘중장년층’을 선발하고 ‘요양등급 외 노인’을 지원 대상자로 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다른 자활사업과 차별성이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의 ‘나눔과 꿈’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년간 처음 추진됐으며, 꿈아리는 사업기간 동안 중장년 폭력피해여성 10명을 선발해 돌봄 사각지대 노인 30명에게 돌봄서비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시청 2층 제3전시실에서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제5회 부산공예명장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제5회 부산공예명장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에는 부산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16명의 고품격 공예작품 26점이 전시되며, 공예명장이 직접 도슨트를 맡아 자신의 전시품을 직접 소개하고 생활 속 공예가치도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명장전의 주제는 ‘우리 집으로 가자’로,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돼 전국에서 펼쳐지는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예의 가치를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하며 공예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정해오고 있다. 시는 목, 칠, 죽,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공예문화산업 전 분야에 걸쳐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공예인을 대상으로 숙련기술 보유도, 공예산업 발전 등을 심사하여 공예명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 및 공예품의 기술개발, 품질향상 등을 위한 1천만 원의 개발·생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중구가 신라호텔 부설주차장 30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신라호텔과 업무협약을 맺고 호텔 부설주차장 30면을 거주자우선주차요금 수준으로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주차료는 월 11만원으로 구에서 7만원을 지원하고 주민은 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라호텔과 인접한 다산동·장충동 일대는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등록차량 대비 주차면수가 부족해 민원 발생이 잦은 곳이다. 게다가 급경사지가 많고 남산고도제한까지 걸려있어 신규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마땅한 부지를 찾기도 어렵다. 구 관계자는 "올 들어 여섯 번째 민간부설주차장 외부개방"이라며 "중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민간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통해 유휴주차면에 대한 주민개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동국대학교 부설주차장 100면에 이은 이번 신라호텔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인근 주택 지역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0일 구·군, 관계기관 등과 ‘2022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열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한 안전 및 운영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점검에 중점을 두고 운영보고회가 진행됐다. 또한, 교통, 치안,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등 편의시설 등에 대한 운영사항도 점검했다. 시는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 외에도 부산만의 해수욕장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해운대 해변라디오 운영 ▲광안리 팽수존 ▲광안 엠(M)드론 라이트쇼 등 레저·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다음 달 2일 안전개장을 통해 먼저 문을 여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을 포함한 총 7곳이 7월 1일 본격적으로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