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서는 오래전부터 ‘블랙리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았습니다.
심증은 있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는,
상식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사회 비판적 영화의 투자가 갑자기 중단되거나
기획단계에서부터 내용을 받아주지 않는 등의 일이 현실에서 이뤄졌습니다.
다수는 침묵했고 소수는 좌절했습니다.
다양성 영화 리뷰 전문지 뉴스포인트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반론으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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